소상공인 음식문화개선 특화사업 추진
경기도 이천시는 외식문화 개선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일반음식점 40여 곳을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 교체 설치 또는 주방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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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 테이블 설치 지원사업은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업소 측이 비용의 50%를 자부담하게 된다. 주방 시설 개선사업은 업소당 최대 70만원까지 후드, 환풍기 등 환기시설 청소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영업신고일 1년 이상 경과한 일반음식점으로, 면적 100㎡ 이하 업소가 우선 선정 대상이다.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26일부터 3월 29까지 이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방문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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