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환경·의료인프라 활용…건강증진·경제활성화
신정훈 나주·화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시설 확대, 다양한 유형의 산림사업 선도, 특색있는 산림자원 육성 지원을 포함한 ‘명품 녹색 화순 만들기’를 발표했다.
19일 신 예비후보에 따르면 화순의 총 면적은 787㎢로 이 중 73.2%(576㎢)가 임야다. 무등산, 모후산, 백아산, 만연산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백아산·한천,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과 만연산 치유숲 센터 등 4개의 산림휴양시설도 갖춰져 있다. 용암산에 국립화순치유의숲도 조성돼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해 건강 증진 기여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도 유도하겠다는 복안이다.
신 예비후보의‘명품녹색 화순 만들기’ 공약에는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시설 지속 확대, 다양한 유형의 산림사업 선도, 특색있는 산림자원 육성 지원이 포함돼 있다.
화순의 생태·경관자원과 의료 인프라를 연계해 치료와 힐링, 휴식이 접목된 시설 지속 확대 추진. 산림치유의 메카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또 생태, 환경, 경제적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다양한 유형의 산림사업 선도. 숲길 조성사업, 조림사업, 숲가꾸기사업 등을 통해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자원으로 조성한다.
백아산 꽃송이버섯, 산마늘 등 특화 육성을 통한 임업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진도 꾀한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화순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리적 이점뿐만 아니라 전남대병원, 백신산업특구 등 의료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면서 “이러한 산림과 의료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특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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