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는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가 신규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의 무용성 평가를 진행했고 임상 지속을 위한 P value를 달성하지 못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DSMB는 면역항암제의 특성상 전체 생존기간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추적 관찰은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카나리아바이오 나한익 대표는 “임상 2상의 결과와 상반된 결과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추후 계획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100% 자회사 카나리아바이오(구 MHC&C)를 통해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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