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2024 노원 눈썰매장’ 개장식 참석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새해 첫날인 1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노원 눈썰매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노원 눈썰매장’은 멀리 서울 외곽으로 나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심 속 겨울 테마파크다.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올해 노원 눈썰매장은 슬로프를 ▲대형·소형으로 분리해 안전성을 강화 ▲아이스링크장 ▲눈놀이동산 ▲빙어잡기 ▲게임놀이존 ▲전통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눈썰매장은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4일, 5일, 17일, 18일은 휴장한다.

노원구민과 서울과기대 학생 및 직원,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타지역 주민의 경우 2000원의 입장료가 발생한다. 확인을 위해 입장 시 주민등록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이날 개장식은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인사말, 기념 촬영, 피겨스케이팅 축하공연,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집 근처에서 겨울철 실외 활동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서울과학기술대 운동장에 눈썰매장을 조성했다”며 “장소를 협조해주신 서울과학기술대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무엇보다도 안전에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