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학교 공문서 부담 줄여라"…경기교육청, 종합대책 마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학교 공문서 부담 줄여라"…경기교육청, 종합대책 마련 경기도교육청
AD

경기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의 공문서 처리 부담 경감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학교 업무 제도 개선을 통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을 신설한 데 이어 외부 기관에서 학교로 가는 공문서 감축과 외부공문 유통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교(직)원단체에서 학교로 보내는 외부공문은 도교육청 담당 부서(협력지원과, 노사협력과)로 수신처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담당 부서가 사안에 따라 공문 게시 및 담당 부서(학교)로 지정·이송하게 된다.


또 홍보성 외부공문은 단순 홍보 및 안내, 행사 홍보 등 공문 게시기준을 신설하고,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의 인력 충원으로 외부공문 게시를 확대해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에서 학교로 보내는 내부공문도 감축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공문 게시제 확대 ▲공문생산 이행사항 강화 ▲공문(핵심용어·학교실행) 표시제 신설 ▲부서장과 기관 평가 반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운재 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이번 종합 대책은 임태희 교육감의 특별 지시사항으로 여러 부서가 함께 논의해 마련했다"라며 "종합 대책에 포함된 여러 과제를 추진해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업무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