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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OMC 경계…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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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1포인트(0.60%) 내린 2559.2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투자자가 361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억원, 385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그룹에서 SK하이닉스(0.17%)가 유일하게 강보합 마감했고, 그 외는 대부분 약세로 장을 마쳤다.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3.66% 하락한 55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외에 LG에너지솔루션(-2.07%)·POSCO홀딩스(-1.66%)·삼성SDI(-1.59%) 등도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이 선물 매도세를 확대하면서 코스피 대형주들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며 "삼성전자가 7만원을 하회하는 등 반도체주 약세와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약세에 국내 이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이 약세 동조화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0포인트(0.83%) 하락한 883.8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49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5억원, 59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그룹에서 알테오젠은 이날 9.51% 급등하며 시가총액 7위로 올라섰다. 외에 레인보우로보틱스(-2.97%)·포스코DX(-2.87%)·HLB(-1.09%)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오른 1328.5원에 마감됐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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