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펀, 기업형 선물 발송 서비스 ‘선물24’ 솔루션 새 단장

- 위펀, B2B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 개편… 신청부터 정산까지 한 페이지에서 가능
- SaaS 통해 예산 설정부터 발송일 관리까지 편리하게 활용… “위펀덕에 실무진 잔업 줄어”

코로나19 이후 기프티콘 시장이 6조 원대를 기록한 가운데, 구매자나 소비자들 사이에선 여전히 불편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대량 발송의 경우 할인이나 대량 기입과 같은 사항은 많이 개선된 반면, 세부적인 서비스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이런 가운데 기업형 대량 발송 맞춤 선물 SaaS 솔루션 ‘선물 24’가 사용자 편의에 맞게 새 단장을 마쳐 눈길을 끈다.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플랫폼 위펀(대표 김헌)이 운영 중인 선물24는 2020년 런칭 이후 1,500개 고객사의 30만 임직원이 이용하고 있다. 기업 맞춤형으로 제작된 소프트웨어(SaaS)는 예산과 선물 발송 인원을 설정하면 간편하게 선물이 발송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고객사 편의와 소비자 만족을 중심으로 강화했다. 일반적인 B2B 대량 발송형 업체들은 기프티콘 발송 시 문자 상단에 발송 업체명이 기재되어 있다. 선물24는 이런 불편함을 반영, 기업 맞춤형 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로고 이미지 파일만 넣으면 자동으로 카드에 로고가 삽입된다. 선물 메시지 작성도 손쉬워졌다. 메시지를 직접 작성할 수도 있고, 일괄 발송의 경우 수령인의 직급과 소속만 미리 기재하면 자동으로 반영된다.

수령인이 선물 종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가격대와 품목을 미리 설정하면 수령인이 메시지를 열어 선물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기업이 선물을 발송하는 경우 수령인이 기간 내 선물을 선택하지 않아 정산에 어려움을 겪는 점 또한 개선했다. 선물 선택 기간이 지나면 담당자가 미리 지정한 선물로 발송된다. 지정된 가격대 안에서 선물 종류와 수량을 늘려 선택할 수도 있다.

대량 발송의 경우 정산과 진행 상황 확인이 필수다. 기존에는 모든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확인해 담당자가 알아서 발송 내역을 정리해야 했다. 선물24의 리뉴얼된 SaaS에서는 이벤트별로 운영이 가능하다. 이벤트 주제에 맞춰 폴더를 생성해 대상자 선정과 예산 설정, 발송일 관리까지 확인할 수 있다. 운영 이력 조회는 문제 상황이 발생해 선물 발송을 중단하거나 재전송할 때 용이하다.

대시보드 페이지를 통해 총이용 금액과 현황을 점검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운용 중인 구성원들의 상품 선호도와 금액대도 확인할 수 있어 추후 행사를 진행할 때 참고할 수 있다. 정산 또한 해당 페이지를 통해 한 번에 가능하다.

이번 개편에 대해 위펀 김헌 대표는 “모든 이용자가 불편함 없이 선물24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개편했다”며, “위펀은 실무 담당자들이 본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디테일한 부분에서 편의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물24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52% 달성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번 SaaS 개편과 함께 다가오는 추석을 위한 ‘선물24 for 추석’서비스를 오픈했다. 추석 선물 세트를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위펀 홈페이지에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