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EC 손 들어준 美 법원…가상자산 증권성 판단 새 국면?

시계아이콘02분 5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테라폼랩스 소송 관련 ‘코인 증권성 따져볼 가치 있다’ 판단
업계 “가상자산 증권성 여부 최종 판단 아냐…영향 크지 않을 것”

SEC 손 들어준 美 법원…가상자산 증권성 판단 새 국면?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미국에서 가상자산의 증권성 여부를 두고 서로 다른 견해가 나와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가상자산 리플 발행사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전에서 사실상 승리했다는 평가가 나온 후 SEC에 유리하다고 해석될 수 있는 판단이 나오면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 제드 레이코프 판사는 지난달 31일 테라폼랩스와 설립자 권도형이 SEC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앞서 지난 2월 SEC는 테라폼랩스와 권도형에 대해 미등록 증권 제공·판매로 사기를 벌인 혐의 등으로 제소했다. 테라폼랩스 측은 스테이블코인인 테라USD 등 자신들이 발행한 가상자산이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사기 등의 혐의 재판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국 레이코프 판사는 테라폼랩스 측의 요청을 기각하면서 가상자산이 증권이라고 판결한 것은 아니지만 소송을 제기한 SEC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SEC의 주장대로 소송을 진행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레이코프 판사는 "판매 방식에 따라 증권 여부를 구분하는 것을 거부한다"고 했다. 이는 리플 판결을 반박한 것이다. 지난달 13일 미 뉴욕지방법원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리플이 그 자체로 증권인 것은 아니다'라고 약식 판결했다. 그러면서 "리플랩스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일반 투자자들에게 (리플을) 판매한 것은 연방 증권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라며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일반 투자자 대상 판매는 투자자들이 리플의 이익에 대해 합리적인 기대를 할 수 없었다"고 판시했다. 또 "투자자들은 자신이 지불한 돈이 리플랩스로 가는지, 다른 판매자에게 가는지 알 수 없었을 것"이라며 덧붙였다.


다만 헤지펀드 등 기관 투자자들에게 리플을 판매한 것에 대해선 리플에 증권성이 인정된다고 봤다. 토레스 판사는 "기관 투자자에 대한 리플의 판매는 투자자들이 리플 가격 상승을 기대했기 때문에 투자계약에 해당한다"라며 "이에 따라 이 경우 연방 증권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미국에선 증권성 여부를 판단할 때 하위테스트(Howey Test)를 활용한다. 하위테스트는 ▲돈을 투자했는가 ▲투자하면서 수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는가 ▲다수가 투자한 돈이 공동 기업에 속해 있는가 ▲수익은 자신의 노력 대가가 아닌 돈을 모으는 자 혹은 제3자의 노력의 결과에서 비롯되는가 등에 모두 해당할 경우 증권성이 있다고 결정한다. 가상자산의 증권성 여부에 대해서도 하위테스트가 적용된다.


토레스 판사는 기관 상대 리플 판매는 투자계약증권 판매로 봤다. 특히 하위테스트 4번째 조건과 같이 리플랩스로부터 직접 매수한 기관은 리플랩스의 노력에 따른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거래소를 통한 일반 투자자의 매매는 매도자와 매수자가 서로를 알지 못하고 매매 자금이 리플랩스뿐만 아니라 다른 매도자에게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관 투자자와 동일하게 리플랩스의 노력에 따른 가치 상승을 기대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와 같은 판결은 리플에 대해 증권성이 없다고 단정한 것은 아니지만 리플에 증권성이 존재한다는 SEC의 주장과는 달라서 사실상 리플랩스가 이번 소송에서 사실상 승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SEC 손 들어준 美 법원…가상자산 증권성 판단 새 국면?


이와 달리 레이코프 판사는 하위테스트에선 구매자가 누구냐에 따라 증권성 여부를 판단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토레스 판사를 겨낭해 "유사한 사건에서 이 지역의 다른 판사가 최근 채택한 접근 방식을 거부한다"고 반박했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레이코프 판사의 이번 결정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진 않다. '가상자산이 곧 증권'이라고 최종 판결한 것이 아닌 앞으로 테라폼랩스와 SEC 간의 소송을 할 가치가 있다고 본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또 해당 사건에서 SEC가 승소해 증권성이 인정되더라도 이것은 테라폼랩스와 관련된 가상자산의 증권성 판단에만 국한될 뿐 다른 코인에 대해서는 다시 증권성 판단을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리플 소송에서의 핵심은 SEC가 주장하는 것을 법원이 다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점이고, 리플이 항상 증권인 것은 아니다라는 것인데 리플은 증권이 아니라고 해석하는 것은 지나치다"라며 "마찬가지로 이번 테라폼랩스 관련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테라폼랩스 측과 SEC 간의) 소송이 진행 중이고, 어떤 결론도 나오지 않았으며 지금 증거 수집 절차도 끝나지 않았다"라며 "이번 결정이 의미를 갖는 것은 리플 사건을 그대로 원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리플 사건) 항소심에서 다른 판사가 레이코프 판사와 같은 생각을 해 리플 판결이 뒤집어지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우려를 가질 수 있겠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말했다.


가상자산의 증권성이 코인 시장에선 중요 이슈인 만큼 국내에서도 금융당국과 거래소 등이 움직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국내 유통 중인 가상자산의 증권성 판단을 지원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현재 거래소가 가상자산의 증권성 여부를 검토한 후 해당 사항이 없는 경우 상장하고 있다. 금감원 TF는 증권성 판단이 어려운 경우 거래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상자산의 증권성 여부는 백서만 아니라 마케팅 자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홍보, 발언 등까지 따져야 한다. 국내에선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그 분류를 나열하고 있으며 통상 미국보단 증권성을 더 좁게 해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거래이기 때문에 새롭게 가상자산의 증권성을 판단하는 방법 등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새로운 가상자산 관련 상품이 나올 경우 거래소가 판단을 해야 하므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것에 조금 더 치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전형적인 증권과 달리 (가상자산의 경우) 사업 내용도 각기 다르고 살펴봐야 하는 것도 많아서 증권성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 마련에 속도가 나지 않는 것은 사실"이라며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는데 거래소 등과 머리를 맞대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D

국내 5대 원화마켓 거래소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닥사)도 증권성 여부 판단을 가상자산 상장 가이드라인 주요 항목으로 설정했다. 닥사 관계자는 "가상자산 증권성 판단과 관련해 다양한 사례를 검토하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