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가 강세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진단키트 사업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후 1시31분 기준 랩지노믹스는 전날 보다 9.08% 오른 973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주가는 1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8%, 씨젠은 18% 넘게 오르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중순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6만 명, 최대 7만6000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또한 미국과 일본 등에서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7월 9∼15일 코로나19 입원 건수가 전주 대비 10% 증가했고, 일본도 표본감시기관당 보고 건수가 6∼7월 한 달 사이 2배 증가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진단키트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체외진단서비스와 진단제품 개발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코로나 진단키트 LabGunTM COVID-19 ExoFast RT-PCR kit를 개발했다. 또 최근 미국 코로나 검사기관인 클리아 랩을 인수계약한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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