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다가오는 수소경제]"6㎏ 꽉 채우는 데 5분"…점점 비싸지는 수소, 충전소 가보니

시계아이콘02분 14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수소값 오르면서…고객도 충전소도 부담
E1, 가격 안정 위해 캐나다서 청정수소 도입
"광주에 4호 수소충전소 추진…사업 확장"

지난달 28일 경기 과천에 있는 E1 수소·전기·액화석유가스(LPG) 복합충전소를 찾았다. 수소경제 사이클 말단에서 소비자를 만나는 최전방이다. 3300㎡(1000평)쯤 되는 넓은 부지엔 수소충전기(디스펜서) 1기와 LPG 충전기 4기, 전기차 충전기 1기 그리고 셀프세차장이 있다. 2006년 8월부터 LPG 충전사업을 해오다 작년 7월부터 수소충전을 시작했다.


[다가오는 수소경제]"6㎏ 꽉 채우는 데 5분"…점점 비싸지는 수소, 충전소 가보니 지난달 28일 경기 과천 E1 복합충전소에서 한 직원이 수소차에 수소를 주입하는 모습 [사진=최서윤 기자]
AD

충전소에 도착한 지 10분 정도가 지나자 수소전기차 넥쏘 한 대가 들어왔다. LPG차를 충전하고 있던 직원이 부리나케 뛰어왔다. “얼마나 넣으실 거예요?” 수소차는 셀프 충전이 힘들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지정 충전소에서 셀프 수소충전을 할 수 있지만 지정 충전소가 많지 않고 교육을 받은 사람도 적다. 이곳도 지정 충전소가 아니다.


오후 3시가 되자 충전 대기 차량이 3대까지 늘었다. 김종기 E1 과천 복합충전소장은 “한창 많았을 땐 70여대 정도였지만 요즘은 하루 평균 수소차 40대 정도가 충전하러 온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수소경제]"6㎏ 꽉 채우는 데 5분"…점점 비싸지는 수소, 충전소 가보니 지난달 28일 경기 과천 E1 복합충전소에서 충전 대기 중인 수소차량들. 국내 수소차 모델은 현대차 넥쏘가 유일하다. 사진상 수소충전기 오른쪽 뒤편에 튜브 트레일러 보관소가 있다. [사진=최서윤 기자]

넥쏘 1대에 최대 6㎏의 기체 수소가 들어간다. 국내에 액화수소로 충전하는 곳은 아직 없다. 충전소 직원은 “운전자들은 한번 충전할 때 보통 6㎏까지 가득 채운다”며 “완충 시간은 5분 정도”라고 했다. 수소차는 전기차보다 충전시간이 짧고 연비도 좋다. 1회 충전해 넥쏘는 609㎞를 달릴 수 있지만 전기차(아이오닉6 기준)는 367~524㎞를 간다. 정부 지원금도 전기차보다 많다. 넥쏘(6950만원)를 사면 국고보조금 2250만원에 지자체별로 추가 지원(최대 1500만원)을 받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수소차 지원금은 3250만원, 전기차는 860만원이다.


하지만 최근 수소 가격이 오르고 있어 고객도, 충전소도 고민이 커지고 있다. 충전소를 찾은 최진우씨는 “주변에서 정부 지원이 많다고 들어서 1년 전 수소차로 바꿨는데 생각보다 유지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며 “얼마 전까지 1㎏당 8800원이었는데 금세 9900원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오른다고 하던데 그럼 수소차를 누가 사겠나”라고 했다.


[다가오는 수소경제]"6㎏ 꽉 채우는 데 5분"…점점 비싸지는 수소, 충전소 가보니 지난달 28일 E1 복합충전소 입구 전경. 이날 수소 가격은 1kg당 9900원이었다. [사진=최서윤 기자]

매입 가격과 판매 가격에서 적정 마진을 찾아야 하지만 쉽지 않다. 김종기 충전소장은 “아직 판매량이 많지 않은데 수소 구매 단가는 점점 비싸져 마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계절마다 수소 공급량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경제성을 확보하려면 생산 원가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자의 적자를 최대 80%까지 보전해주고 있다. 과천 수소충전소는 창신화학 대산공장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를 공급받는다.


E1은 수소 가격을 떨어뜨리기 위해 일단 해외에서 수소 공급 물량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캐나다에서 생산한 청정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해 2028년부터 연간 100만t을 국내로 가져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캐나다 블루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에 97억원을 투자했다.


[다가오는 수소경제]"6㎏ 꽉 채우는 데 5분"…점점 비싸지는 수소, 충전소 가보니 수소 충전 주입구. 영하 30~40도 상태에 있는 수소를 차에 주입하기 때문에 주입구를 잘못 다루면 동상에 걸릴 수 있다. [사진=최서윤 기자]

수소충전기 1기를 설치하는 데는 약 40억원이 든다. 이 중 15억원을 정부가 지원했다. 설치 기간은 6개월. 충전기와 압축기, 압축설비, 냉각기, 튜브 트레일러 보관소를 모두 설치해야 한다. 튜브 트레일러에서 수소를 빼내 압축기에서 중압과 고압으로 조절하는 과정을 거친 후 충전기에서 차에 수소를 주입한다.


[다가오는 수소경제]"6㎏ 꽉 채우는 데 5분"…점점 비싸지는 수소, 충전소 가보니 트럭에 실린 수소 튜브 트레일러 [사진=최서윤 기자]

튜브 트레일러는 가정용 회색 LPG통처럼 수소를 담아놓은 가스통을 말한다. 액체 상태로 담긴 LPG통과 달리 주황색 수소통엔 기체 수소가 담겼다. 기체라서 가스통도 크다. 기체 수소 부피는 액체 수소의 800배다. 10m 길이 튜브 트레일러 1통엔 수소 20㎏가 들어간다. 과천 충전소엔 하루에 한 번 튜브 트레일러 10통(200㎏)을 실은 트럭이 온다. 빈 튜브 트레일러를 떼어내 수소를 가득 채운 튜브 트레일러로 다시 연결한다. 교체하는 데에는 평균 20분 걸린다.


[다가오는 수소경제]"6㎏ 꽉 채우는 데 5분"…점점 비싸지는 수소, 충전소 가보니 튜브 트레일러(왼쪽)에 보관된 기체 수소를 압축기로 이동시키기 위해 검은색 가스관으로 연결한 모습 [사진=최서윤 기자]

그래서 재고 관리가 어렵다. 김 소장은 “매일 오후 5시에 다음날 분 수소를 미리 주문해야 하는데 재고가 언제 다 떨어질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튜브 트레일러 차량이 와도 재고가 남아있으면 바로 교체할 수 없다”고 했다. 이날도 수소 충전 차량은 오후 12시40분에 왔지만 재고를 소진할 때까지 기다리다 오후 2시30분쯤 교체 작업을 했다. 그는 “튜브 트레일러를 교체하는 동안엔 고객들이 수소충전을 할 수 없어 대기시간도 생긴다”고 말했다. 액화수소 도입이 충전소를 운영하는 입장에선 절실하다. LPG처럼 재고 관리를 확실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소차 대비 수소충전소가 적은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국내 수소차는 작년 말 기준 2만9733대이지만 수소충전소는 229대에 불과하다.


AD

[다가오는 수소경제]"6㎏ 꽉 채우는 데 5분"…점점 비싸지는 수소, 충전소 가보니 경기 과천 E1 복합충전소 수소충전기 [사진=최서윤 기자]

E1은 서울 강서구, 경기 고양시에서도 수소충전소를 운영한다. 회사는 광주에 4호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 향후 중장기적으로 수소경제의 업스트림에서 다운스트림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쳐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1 관계자는 “LPG 사업만 거의 40년 해왔는데 친환경 에너지쪽으로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혼소 발전용 수소 공급을 위한 청정수소(암모니아) 공급 기지 구축, 수소 출하센터,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다양한 수소 관련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