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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캐나다 백화점과 K-뷰티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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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 렌프류와 공동으로
지난해 캐나다 韓 화장품 수입 규모 6259만불

코트라(KOTRA)는 캐나다 대형 백화점 홀트 렌프류(Holt Renfrew)와 공동으로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홀트 렌프류 구매정책 설명회·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뷰티 품목(화장품 등) 유망 국내기업의 캐나다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캐나다 내 7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보유한 고급 백화점인 홀트 렌프류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맞춤형 수출상담회다.

코트라, 캐나다 백화점과 K-뷰티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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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회 진행에 앞서 캐나다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코트라 밴쿠버무역관의 현지 뷰티 시장 및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홀트 렌프류와 국내기업 10개사 간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이후 온라인 후속 상담을 통해 올해 하반기 캐나다 전국 매장에서 'K-Lifestyle in Canada' 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과 캐나다는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았으며 양국 간 교역규모는 1963년 이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3.4% 증가한 102억 불을 기록했다. 지난해 캐나다의 對한국 화장품 수입 규모는 전년 대비 20.9% 증가한 6259만불을 기록했다. 이는 캐나다 전체 화장품 수입 시장에서 미국과 프랑스에 이은 3위, 아시아 국가 중 1위의 시장점유율이다. 캐나다 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한류의 인기가 K-뷰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정외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캐나다 대형 백화점과의 협업사업은 국내 뷰티 기업들이 캐나다 프리미엄 시장진출 모멘텀을 마련할 중요한 기회"라며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는 국내기업들이 해외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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