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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전환' OCI홀딩스·OCI…분할 후 재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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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홀딩스와 OCI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돼 거래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OCI는 지난 3월22일 인적분할 안건을 가결하고, 5월1일 존속법인인 지주회사 'OCI 홀딩스'와 신설법인인 'OCI'로 분할됐다. 이에 OCI 주식은 4월 27일 거래 정지된 바 있다.

'지주전환' OCI홀딩스·OCI…분할 후 재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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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재가 재기되는 OCI 홀딩스는 보통주 1641만2642주, OCI는 보통주 743만6729주가 상장된다. OCI 홀딩스, OCI 주식은 4월 26일 종가인 11만9800원을 기준으로 한다.


OCI 홀딩스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과 에너지솔루션 등의 태양광 사업 및 도시개발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OCI 홀딩스는 말레이시아 OCIMSB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필두로 글로벌 태양광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OCI는 카본블랙 등 정밀화학 분야를 캐시카우로 삼고 반도체와 배터리 소재 등 첨단 화학소재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OCI는 오는 6월1일 도쿠야마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할 계획이라 밝혔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을 선점하여 반도체 소재 업체로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OCI 홀딩스는 향후 공개매수를 통한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 등을 통해 OCI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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