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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0만원"…모두투어, '괌·사이판' 태풍 피해 여행객 보상안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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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1박당 10만원

모두투어는 괌과 사이판을 강타한 '슈퍼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도의적인 차원에서 최대 90만원까지 보상안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최대 90만원"…모두투어, '괌·사이판' 태풍 피해 여행객 보상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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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는 천재지변으로 인해 발생한 현지 추가 체류 관련, 기존 보상안을 '객실당 1회 한정 20만원'으로 정했으나 괌의 경우 6월1일까지 활주로를 폐쇄한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 '객실당 1박당 10만원, 최대 90만원'으로 보상안을 확대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지난 23일부터 괌과 사이판 공항의 모든 비행기 운항이 중단됐다. 사이판은 이날부터 재운항을 시작했으나 괌은 공항 정상화 시점을 6월1일로 보고 있다. 현재 괌에 체류 중인 모두투어 여행객은 240명이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본부 본부장은 "다행히 이번 태풍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고객은 없으나 체류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돼 도의적 차원에서 보상안 확대를 결정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협력업체와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 중이고 모든 고객들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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