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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로 지역 살린다"…5개 프로젝트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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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년간 50억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에 경북·대구(이차전지), 경남·울산(첨단모빌리티), 광주·전남(인공지능), 충남, 전북(첨단바이오)에서 수행하는 5개 프로젝트를 신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은 ‘지방 과학기술 주권 확보로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실현’하는 국정과제(80번) 이행을 위한 주요과제다. 특히, 지역 주도(Bottom-up) 또는 정부 중심(Top-down) 기획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지역과학기술 현안을 발굴·기획하고, 정부가 전문가단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상호보완(Middle-out) 방식으로 추진한다.


"과학기술로 지역 살린다"…5개 프로젝트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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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3년 이내 단기과제 지원으로 장기적 시각 아래 지역의 자생적 신성장동력 육성 기회가 없었던 점을 보완했다. 지역이 스스로 중장기적 목표 아래 지역 전략산업 등과 연관된 기초·원천기술개발부터 실증·실용화 개발까지 기획하고 시범사업 성과 등을 토대로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자체가 지역의 혁신 여건을 고려해 ‘초광역협력형’ 및 ‘지역혁신도약형’ 두 가지 유형 중 적합한 협력 방식을 선택해 광역-초광역 단위의 혁신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육성할 5대 프로젝트와 이를 수행할 총 8개 광역 지자체가 선정됐다. 초광역협력형으로 경북-대구가 무변형/초장수명 이차전지 원천소재 기술을 위한 재목적화 업싸이클링 연구, 경남-울산이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을 활용한 커뮤터기 기술, 광주-전남이 슈퍼비전 AI를 위한 겹눈 모방 뉴로모픽 반도체 등 4개가 뽑혔다. 지역혁신도약형으로는 충남이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메타 플랫폼화 원천기술 개발, 전북이 동물용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농생명 소재 개발 등 2개가 이름을 올렸다.


이 과제들에게는 시범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기준 55억원(지방비 별도, 20% 이상)이 지원된다. 성과의 조기 확산 및 지속가능한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해 지역별로 제시한 타 정부사업과도 연계·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범사업 종료 후 정부-지역이 협력해 후속 지원 방안 마련 후 단계평가 등을 거쳐 총 사업기간 기준 최대 10년까지 수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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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지금 지역은 지방소멸, 인재유출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하여 자생력를 갖추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문제”라며 “이 사업을 발판으로 지역이 주도적으로 R&D를 기획·추진하고 기초·원천 성과가 지역산업·경제로 환류 되는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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