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 23일 ‘청년 맞춤형 상담 달리는 신문고’ 개최
현장에서 법률, 세무, 노무 등 청년층 위한 일대일 상담 진행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청년층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상담하는 ‘청년 맞춤형 상담 달리는 신문고’를 오는 23일 마포오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신문고는 생활민원이나 법률문제 등에 대한 상담 기회가 충분하지 않은 청년층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마포오랑(서울청년센터)이 함께 진행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달리는 신문고에서는 청년층을 위한 생활민원, 법률·세무·노무, 공익신고, 행정심판 접수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생활민원의 경우에는 현장에서 전문 상담관이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 법률·세무·노무 등은 변호사 및 분야별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도록 매칭해 준다.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행사 당일 마포오랑을 방문해 로비(모여랑)에서 현장접수하면 된다. 상담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달리는 신문고 상담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상생활 속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미취업청년에 자격취득 활동비 1인 최대 20만원 지원
3월2~ 10월31일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 신청 접수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역내 미취업 청년을 위한 ‘자격취득 활동비’를 지난해(1인 10만원)보다 상향한 최대 20만원(1인 최소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 사업’은 고용 불안정성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각종 자격시험 소요비용을 ‘동대문구사랑상품권’으로 지원,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동기를 북돋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만19 ~ 34세 미취업 청년으로, 2023년 1월 이후 실시한 국가(기술, 전문, 공인)자격시험, 어학시험(토익, 오픽, 일본어, 중국어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각종 자격시험에 응시한 자이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관련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일자리청년과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에게는 1인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 동대문구사랑상품권(서울페이)을 지원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제성장의 둔화로 고용위기에 직면한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동대문구는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는 동대문구 누리집 구정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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