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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급식카드, 식당 밥 엄두도 못낸다…편의점 결제가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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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카드 편의점 이용이 가장 많아
"도시락 사기도 아까워해…컵라면·삼각김밥 구매"
전문가 "단가 조정·가맹점 관리 필요"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최태원 기자] "삼각김밥, 컵라면, 음료를 한 세트로 많이 사요. 아이들이 도시락도 부담스러운지 잘 안 사더라고요."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재의 한 초등학교 앞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지모(52)씨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씨가 일하는 편의점은 초등학교에서 약 50m 떨어진 곳이다. 그는 이 편의점에 하루 평균 결식아동이 5~10명 정도 온다고 전했다.


결식아동 급식카드, 식당 밥 엄두도 못낸다…편의점 결제가 '절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편의점. 빵과 김밥 가격이 2000~5000원대 후반 사이로 형성돼있다./사진=최태원 기자sk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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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8000원' 절반이 편의점 찾았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2022년 1~6월 결식아동 급식카드 사용처 현황'에 따르면, 총 613만9860건 중 41.9%(257만2106건)가 편의점에서 쓰였다. 송파구 역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급식카드 업종별 이용 현황을 보면 편의점(49%), 일반음식점(34%), 패스트푸드·제과점(8%), 기타(1%)였다. 전체 7만5576건 중 양식과 일식은 각각 692건, 962건에 불과했다.


본지 기자가 서울 송파구와 서대문구 식당을 돌아본 결과, 결식아동 급식카드(선불카드)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었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서울 송파구 소재 돈가스집 사장 운모(50)씨는 "급식카드를 이용하는 것 자체를 본 적이 없다"며 "가장 값이 저렴한 메뉴도 1만900원이다"고 말했다. 인근 피자집에서 일하는 김미영(41)씨도 "가장 저렴한 피자가 8900원이어서 카드 한도(8000원)를 넘다 보니 아이들이 많이 오는 편은 아니다"면서 "일주일에 한두 명 정도 온다"고 말했다. 최근 식품, 외식비 등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급식카드 사용이 더욱 제약을 받고 있다. 아동급식카드의 한 끼 한도는 8000원으로 하루 2만4000원을 쓸 수 있게 돼 있다.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개인 빵집을 운영하는 최기권(56)씨도 "보통 빵 두 개에 우유 하나를 사가거나 샌드위치 하나에 우유 하나 정도를 사 간다"며 "덩치 있는 아이들은 부족해 보이기도 해서 서비스로 빵을 조금 더 챙겨주기도 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결식아동 급식카드, 식당 밥 엄두도 못낸다…편의점 결제가 '절반' 8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편의점에서 총 7500원으로 구매한 도시락과 음료./사진=장세희 기자jangsay@

◆'불균형' 식사, 점주도 아이도 걱정=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아이들의 불균형한 식사와 태도를 우려하기도 했다.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편의점 점주 장유친(64)씨는 "도시락 가격이 5000원대 후반이고 컵밥류도 4000원 후반에서 5000원 중반대다. 컵밥과 우유만 먹어도 한도가 꽉 찬다"며 "성장기 아이들이 배부르게 먹어야 하는데 김밥과 빵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을 찾는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편의점에서 오후 시간대 아르바이트를 하는 30대 김모씨는 "아이들이 도시락도 부담이 되는지 김밥, 삼각김밥, 컵라면, 과자 등을 산다"며 "건강한 식사가 사실 불가능해 보인다"고 한숨을 쉬었다. 김씨는 "가장 많이 찾는 품목은 삼각김밥이고, 보통 4000~6000원대를 지출한다"고 덧붙였다.


편의점 앞에서 만난 김모(10)군은 "아무래도 도시락은 아주 비싼 것 같다. 친구들과 함께 편의점에 오면 보통 간식을 사 먹는 경우가 많아서 라면, 삼각김밥, 초콜릿 정도를 사 먹는다"면서 "한 끼 먹을 때마다 2000원 정도씩 아껴야 다른 날 식당에 가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결식아동 급식카드, 식당 밥 엄두도 못낸다…편의점 결제가 '절반'

◆급식카드 가맹점·지자체 관리도 강화= 김밥, 돈가스, 중식당 등에서는 카드를 쓰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아동급식 카드를 사용하는 40대 김모씨는 "동네의 한 중식당에서 급식카드 이용이 가능하다고 들어서 아이를 데리고 갔는데 거절당했다"고 알렸다.


일부 식당에서는 본인들이 급식카드 가맹점인 것조차 모르거나 가족 단위가 아닌 1~2명 방문할 경우 손님을 받기 꺼린다고 했다. 어떤 식당은 폐업해 검색조차 되지 않았지만 가맹점 대상에는 여전히 포함돼있었다. 서울의 한 지자체 공무원은 "가맹점이 자체적으로 잘 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다고 들었다"며 "한 번 거절당했다고 해서 구청에 알려주거나 하지 않으면 모든 식당을 관리하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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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결식아동을 위한 정책이지만 1끼 단가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지자체들은 지난해 단가를 1000원 정도 올리는 데 그쳤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지난해 식품과 외식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급식카드 금액은 1000원 올라 아이들이 마음 놓고 갈 수 있는 곳이 더 줄어들었다"면서 "가격이 저렴한 곳을 가맹점으로 더 섭외하거나 급식카드 한도를 늘려 아이들이 고민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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