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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겐테크놀로지 "올해 사상최대 실적 자신…반도체 테스트 소켓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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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반도체 검사부품 전문 기업인 루켄테크놀러지스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검사부품(M-POGO) 판매 확대와 원가절감 효과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판단에서다.


테스트 소켓은 제품의 디자인, 구성, 배열과 설비 형태마다 개별 디자인을 해야만 하는 소량 다품종 생산이 필요해 부가가치가 높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의 핵심 부품이다. 반도체 후공정 소켓 시장규모는 2019년 11억4000만달러에서 2021년 12억8000만 달러로 연평균 4%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반도체 분야 신규 지원 대상에서 반도체 공정장비와 고집적 반도체 검사용 마이크로 소켓을 포함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M-POGO 제품을 개발함에 따라 해외와 국내 굴지의 반도체 기업과 기술 개발 및 양산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 내 고객사를 보유한 상황에서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과도 추가 업체 등록 및 사양 협의를 마쳤으며 올해 2월에 소켓 수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내 반도체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M-POGO Probe Card(웨이퍼 상태에서 칩의 전기적 특성을 검사하는 것)의 평가를 상반기 중에 마무리하고 4분기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루켄테크놀러지스는 올해 상반기 IPO를 추진,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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