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금투협, 조직개편·임원인사…11본부→7본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증권·자산운용 지원조직 확대
회원사 대변, 현장 소통 강화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회원사 대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11본부·부문를 7본부로 축소하고 산업전략본부와 시장관리본부, 전략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를 통합했다.


산업부서 조직도 확대·보강한다. 증권(선물)회사 지원 조직을 1개 부문 3개 부서에서 1본부, 3부, 2팀으로 확대한다. 중소형 증권사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형사지원팀과 가상자산, 핀테크, 로보어드바이저 등 디지털 이슈에 대응할 디지털금융팀을 증권·선물본부 내 신설했다.


금투협, 조직개편·임원인사…11본부→7본부
AD

자산운용사 지원 조직은 기존 1개 부문 2개 부서 1개 팀에서 1본부, 2부서, 3개 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사모펀드회사별 맞춤형 지원을 수행할 사모펀드팀과 실물펀드팀을 자산·부동산 본부 내에 신설했다.


부동산신탁지원부는 종합부동산금융부로 개편한다. 또한 일부 ‘부팀제’를 도입해 세제지원부, 법무지원부, 정보시스템부, K-OTC부, 채권부 등을 팀 단위로 조정한다.


회원사 간 이해관계 조정을 위해 산업총괄부를 산업협력부로 개편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과 산업 조정 기능을 총괄할 미래전략·산업조정팀과 신탁제도 개선, ISA(개인종합자산관리) 등 자산관리 업무를 지원할 WM팀을 신설했다.


독립된 연금부에서는 정부의 공적연금 개혁 시기에 맞춰 사적연금을 통한 국민 자산 증식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자율규제·내부통제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규제기획팀과 내부통제팀, 정책 개발과 입법지원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정책지원부를 신설해 대외협력팀과 법무팀을 산하에 배치했다.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국제업무부는 대외정책본부로 이관한다.


임원 인사는 자산·부동산본부장을 전무로 보임하고, 증권·선물본부장과 대외정책본부장 2인을 신규 선임했다.



금투협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대내외적 위기 상황에서 협회를 ‘일하는 협회’, ‘소통하는 협회’, ‘회원사를 대변하는 협회’로 쇄신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