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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천장에 머리 '꽝'…기후변화에 더 잦아진 난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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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난기류에 36명 부상…더 흔들리는 하늘길
연구진 "향후 난기류 빈도·지속 시간 증가" 전망
난기류 견디도록 설계됐지만…"안전 규정 강화해야"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혹한 등 기상이변이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하늘길에도 기후변화로 인해 비상이 걸렸다. 난기류로 인한 여객기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 기후변화로 향후 난기류가 2~3배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제기되고 있다.


난기류는 방향과 속도가 불규칙한 공기의 흐름으로, 바람이 거센 파도처럼 요동치는 경우다. 난기류는 순항 중인 비행기에 급격한 고도변화를 유발,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어 기내 안전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따른다.


26일 AP통신·하와이뉴스나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롤루행 하와이안항공(HA35) 여객기가 착륙 30여분을 앞두고 약 1만m 상공에서 심한 난기류를 만나 승객 최소 36명이 다쳤다.


비행기 천장에 머리 '꽝'…기후변화에 더 잦아진 난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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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중 11명은 중상이며, 14개월 아기도 부상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난기류로 승객들이 자리에서 튕겨 나가면서 승객 중 일부는 머리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고 하와이뉴스나우는 전했다. 해당 항공기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승객 278명과 승무원 10명을 타고 이륙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기내 천장 플라스틱 패널 일부가 떨어져 나가거나 깨져 작은 구멍이 난 사진들이 게시됐다. 어머니와 함께 탑승했다고 전한 한 승객은 막 자리에 앉았을 때 난기류가 발생해 어머니가 미처 안전벨트를 매지 못했다면서 "엄마는 튕겨 나가 천장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약 3만6000피트(약 1만973m) 상공에서 강력한 난기류가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항공기가 폭풍우 속을 지나온 것 같다"며 "이것이 강력한 난기류를 발생시켰을 수 있다"고 하와이뉴스나우에 설명했다. 이 항공기는 난기류를 통과한 이후인 이날 오전 10시50분께 목적지에 착륙했다.


난기류가 비행기에 충격을 가해 사고로 이어진 경우는 지속해서 발생해왔다. 지난 10월에도 스페인에서 아르헨티나로 향하던 여객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나 승객 12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5월엔 인도의 한 여객기가 난기류에 휘말려 최소 15명의 승객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에는 캐나다에서 호주로 향하던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급강하하면서 승객 등 35명이 다치기도 했다.


상황이 이런 탓에 난기류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항공기 약 6만5000대가 중간 정도의 난기류를 겪고, 약 5500대가 큰 규모의 난기류를 만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교통 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700만명이 여객기를 이용한 가운데 난기류로 인해 중상자가 발생한 사건은 6건이며, 올해 들어서는 11월까지 8건으로 집계됐다.


비행기 천장에 머리 '꽝'…기후변화에 더 잦아진 난기류 [이미지출처=픽사베이]

기후변화로 항공기 운항 중 극심한 단계의 난기류를 만날 가능성이 증가할 거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대기과학을 연구하는 폴 윌리엄스 영국 레딩대학교 교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극심한 난기류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2~3배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맑은 날씨에 발생하는 청천 난기류에 주목했다. 청천 난기류는 눈에 보이는 징후가 없는 상태에서 나타나 피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가장 위험한 난기류로 꼽힌다. 윌리엄스 교수는 2050~2080년까지 이러한 청천 난기류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대서양을 오가는 항공편의 경우 10분간의 난기류를 예상할 수 있다"며 "이는 몇십 년 이내에 20분 혹은 30분가량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난기류의 빈도와 지속 시간을 증가시킨 요인으로 기후변화를 꼽았다. 윌리엄스 교수는 2013년부터 기후변화가 난기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왔다.


다만 윌리엄스 교수를 포함해 전문가들은 난기류에 대해 심각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보잉기 조종사인 모건 스미스는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보고서를 보면 대부분 사람들은 가장 낮은 수준의 난기류만 만나며 심각한 난기류를 만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면서 "난기류는 실제보다 더 나쁘게 느껴지기 때문에 실제 기체 고도와 속도 변화는 더 심각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난기류가 비행기를 추락시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대부분 상업용 항공기는 아주 심한 난기류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고, 난기류를 피할 수있을 만큼 충분히 높은 고도에서 비행하며, 각종 장비와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비행을 유지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심한 난기류의 빈도가 늘어난 만큼 기내 안전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따른다. 사라 넬슨 미국 승무원 협회장은 "승무원들은 약간의 난기류에도 계속 통로에서 일하기 때문에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미 많은 승무원들이 난기류에 부상을 입고 일을 그만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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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세 이하 어린이도 부모의 무릎이 아닌 전용 시트에 앉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강화해야 하며,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항공기 연료의 친환경 전환에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완 기자 kjw1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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