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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고전 인문학 콘서트 ‘히든클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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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특강, 배우 낭독 공연, 라이브 음악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광양중앙도서관, 고전 인문학 콘서트 ‘히든클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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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30일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고전 인문학 콘서트 ‘히든클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히든클래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기획프로그램으로, 전국 5개 수행기관에 광양중앙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인문의 눈으로 우리 시대 숨겨진 명작을 발굴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언젠가 고전의 반열에 오를지 모를 해외 명작소설을 재료로 인문학자 특강, 배우 낭독 공연, 라이브 음악 연주, 사전독자감상단 활동 등 다채롭고 흥미 있는 콘서트로 준비했으며,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소설집 『올리브 키터리지』에 수록된 단편소설 ‘약국’을 소개한다.


콘서트와 특강은 ‘마음의 미로, 생애의 경로’를 주제로 사회학자 김찬호 교수가 맡으며 배우 김진복, 조은 씨의 낭독 공연, 배우철, 와이준 씨의 음악 연주가 함께한다.


또한 사전독자감상단을 모집해 사전 설문을 통해 작품 소개, 테마토크에 참여하는 등 독자와 함께 만드는 콘서트를 꾸며나갈 예정이다.


‘히든클래식’ 콘서트는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인문학에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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