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양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 20일 ~ 22일 삼일 간 남양주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열리는 농업기술대전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와 직거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2명과 농촌지도자 임원 5명이 함께 했으며, 남양주시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고춧가루, 건고추, 사과를 판매해 약 6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직거래 판촉행사 운영으로 농가에서는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을 보장받고 예약 판매처를 다수 확보함으로써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뒀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도·농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남양주 농촌지도자 회장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보며 살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됐으며, 앞으로 이러한 판촉행사를 통해 영양의 우수한 농산품들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산물 판촉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가가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해, 농가소득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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