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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경남기업,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11일부터 조건변경 청약 진행…파격 혜택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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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통장 유무 및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타 단지와 중복청약 가능해
- 계약자 초기부담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고정금리 등 금융혜택 제공

SM경남기업,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11일부터 조건변경 청약 진행…파격 혜택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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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경남기업이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일원에 공급 중인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이 오는 11일(화)부터 17일(월)까지 7일간 조건변경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5㎡ 공동주택 873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앞선 청약에서 최고경쟁률 130 대 1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청약 일정에도 많은 분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지난 8월 진행한 2순위 청약에서 전타입이 마감되면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전용 105 ㎡ 타입의 경우 130 대 1(해당 및 기타 포함)의 압도적인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2021년 이후 군산 내 분양한 단지들 중 가장 뛰어난 청약경쟁률이다.


한편 금번 조건변경 청약에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져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일반적인 무순위 청약과 달리 청약통장 유무,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타사 청약과 무관하게 중복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내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을 위한 금융 혜택도 선보인다.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함께 2차 계약금 5% 대출(이자후불제)도 지원한다. 또한, 2차 계약금 대출을 받을 시 입주시까지 계약금 5%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후불제도 제공한다. 입주시까지 고정금리 4.5%가 적용돼 최근 기준금리 인상 여파 속 이자 상승에 대한 부담을 낮췄으며 단지가 들어서는 군산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계약금 10% 납입 시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디오션시티부터 행정타운까지 이어지는 신흥 주거지이자 군산 대표 부촌지역인 조촌로(리치웨이)에서도 핵심입지에 들어서 편리한 시티라이프와 쾌적한 그린라이프를 동시에 누리는 주거환경을 갖췄다.


전북 최대규모 쇼핑몰인 롯데몰 군산점과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행정복지센터, 군산시청 등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연면적 6만 6,613㎡의 전북대학병원도 2027년 개원할 예정이다.


오랜 노하우를 갖춘 SM경남기업이 시공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도 자랑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84㎡의 평면구성에 남향 위주의 가구 배치를 통해 일조와 채광에 신경을 썼으며 대부분의 가구를 4Bay 구조 및 거실 4.8m로 설계해 조망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내부에는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별도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아이와 어르신 모두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했으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단지 내 교육시설과 최고급 리조트형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단지 내부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군산의 중심 디오션시티의 생활 인프라를 한걸음에 누리는 최상의 입지와 쾌적한 주거환경이 부각되며 앞선 청약에서 압도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라며 “이번 조건변경 청약에서는 고정금리 혜택 등 이후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파격적인 계약조건이 다양하게 마련된 만큼 일정을 잘 확인하셔서 내집 마련 기회를 선점하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조건변경 청약은 11일(화) 오전 10시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30만원의 청약증거금이 필요하다. 조건변경 계약은 청약증거금 입금 순위 별로 17일(월)에 동호지정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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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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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찌' 사조대림…짠물배당에 3%룰도 '꼼수'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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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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