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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이 해외 투자자에 24시간 영문 상담…서울투자청, 영문 챗봇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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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개 이상 데이터 시나리오 기반으로 대화 시뮬레이션 학습…사람같은 투자상담 제공
6주간 시범운영 기간 11만회 이상 질문에 99% 답변

AI 챗봇이 해외 투자자에 24시간 영문 상담…서울투자청, 영문 챗봇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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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투자청이 전세계에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시공간 제약 없이 국·영문 상담을 제공하는 AI(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를 1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투자청 AI 챗봇은 3000여개의 방대한 데이터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1만 5000회가 넘는 대화 시뮬레이션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사람 같은' 투자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머신러닝을 통한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통해 문장의 핵심 키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용자의 자연스러운 구어체 문장으로 질문 시에도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있다. 이용자가 사용할수록 문장의 인식률도 계속 높아진다.


서울시는 6주간의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11만 1257회의 질문에 대해 99% 이상의 응답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기존에 서울투자청의 투자 상담을 이용했던 투자자들에게도 원하는 질문에 대해 신속하고, 이해하기 쉬운 답변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투자청 ‘AI챗봇 서비스’ 는 서울투자청 홈페이지에서 화면에 표시되는 챗봇 서비스 아이콘을 클릭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로그인 절차나 개인정보 입력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PC,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정영준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이번 AI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서울 투자에 관심이 있는 잠재 투자가가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울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많은 해외 투자가들의 서울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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