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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삼성 4번째 폴더블폰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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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 플립4 등 폴더블폰 공개일 확정
무게와 두께 더 줄여…각종 추측과 전망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모두 공개

베일 벗는 삼성 4번째 폴더블폰 어떤 모습일까 삼성 갤럭시 언팩 2022(Unfold Your World)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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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Unfold Your World(너의 세상을 펼쳐라)"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갤럭시Z폴드4·플립4 언팩(공개) 날짜를 확정했다. 국내 시간 기준 오는 8월10일, 오후 10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영상 초대장을 보면, 갤럭시Z플립4의 옆면, 뒷면의 모습과 함께 'Unfold Your World'란 문구가 담겨있다. 삼성전자는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켜 보다 풍요롭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최신 갤럭시 기기와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행사에서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를 비롯해 갤럭시워치5, 갤럭시버즈2 프로 등 웨어러블 신제품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IT전문 미디어와 정보 유출자들에 따르면 폴더블 신제품은 제품을 접고 펴는 기능을 하는 '힌지(경첩)' 부분을 개선해 무게와 두께를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갤럭시Z플립4는 외부 화면이 커지고, 단점으로 지적됐던 배터리 수명도 일부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색상은 골드·그레이·블루·바이올렛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일 벗는 삼성 4번째 폴더블폰 어떤 모습일까 삼성 갤럭시 언팩 2022(Unfold Your World)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두 제품에는 모두 지난 5월 발표된 '퀄컴 SM8475 스냅드래곤 8+ 1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탑재되고, 기기별로 보면 폴드4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7.6인치, 외부에는 6.2인치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외부 스크린 종횡비 관련해 폴드3에서 24.5:9였던 것과 달리 폴드4에서는 23:9로 바뀐다. 내부 스크린 종횡비는 전 모델에서는 5:4였으나 폴드4에서는 6:5로 변경된다. 폴드4 후면에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망원카메라 등 세 종류 카메라가 달릴 것으로 보인다.


Z폴드4와 Z플립4는 폰 하나로 두 개의 번호를 쓸 수 있는 기능을 국내 처음으로 지원할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통신 3사에서 'e심'을 출시하지 않으면서 관련 기술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그러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12월 '스마트폰 e심 도입방안'을 발표하면서 e심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심이 상용화되면 유심을 구입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통신상품 가입 시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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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삼성전자 측은 정보유출자, 전문가 등 업계에서 나오는 신제품 세부사항 전망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양한 추측과 각종 전망이 나오는 이번 언팩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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