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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 외국인 밀집 지역 합동순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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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 외국인 밀집 지역 합동순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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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관내 협력단체와 함께 대림동 외국인 밀집 지역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경찰서와 대림3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사랑나눔 비영리 단체 소속 13명은 11일 대림동 내 학교 주변과 공원, 먹자골목 등 범죄취약지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생활 여건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정성일 영등포경찰서장은 "대림동 지역 순찰에 협력단체에서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대림동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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