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선생님이 아이 1~2명 전담…부모 휴식·개인 시간
디럭스 객실 1박+프로맘킨더 이용권 32% 할인된 가격에 제공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은 어린이 영어 멤버십 클럽 프로맘킨더를 신규 오픈, 다음달 31일까지 객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프로맘킨더는 어린이 회원제 영어 콘텐츠 시설로 부모의 별도 시간이 필요한 백화점, 마트, 쇼핑몰 등에서 20여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키즈 시설을 방문해도 부모가 온전한 여유를 누리기는 쉽지 않은데 프로맘킨더는 원어민 선생님이 소수의 아이들을 전담해 부모가 개인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플라자CC용인에서 부부 동반 라운딩을 즐길 경우에도 아이들을 맡기기 제격"이라며 "이용 권장 연령은 36개월에서 9세로, 모든 놀이가 영어로 진행돼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은 이번 프로맘킨더 오픈 기념으로 디럭스 객실 1박과 프로맘킨더 이용권 2매 혹은 4매(1매당 1시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8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구매 가능하며 주중(월~목요일)에 투숙할 수 있다. 프로맘킨더 이용권은 정상가 대비 최대 32% 할인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시설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용인 베잔송은 8월 말 다양한 어린이 체험 공간을 갖춘 째깍섬도 오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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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화리조트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키즈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한화리조트 제주는 최근 캠핑 감성 키즈룸에 이어 우드짐과 트램펄린을 배치한 캐릭터룸을 신규 오픈했다. 거제 벨버디어는 경남 최대 규모 키즈 시설을 구축했다. 짚라인, 클라이밍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바운스 트램펄린 파크와 영유아를 위한 뽀로로 키즈 카페 등이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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