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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년 월세·이사·세금 걱정 無 '진천 힐데스하임 레이크뷰', 30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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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년 월세·이사·세금 걱정 無 '진천 힐데스하임 레이크뷰', 30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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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간임대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불안한 전월세 시장 분위기 속에서 최대 10년 동안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임대료 및 세금 부담도 적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8월 이후 전세 물량들이 풀리기 시작하면 전세 보증금이 치솟을 것이라고 우려되면서, 이에 민간임대 아파트가 더욱 주목받는 상황이다. 임대차 2법(계약갱신요구권, 전월세 상한제) 시행 2년이 지나 갱신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인 만큼 향후 상승 예측분까지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월세로 이탈하는 물량이 많아지면서 수요자가 체감하는 월세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안정적인 거주가 보장되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임대 아파트는 최대 10년간 임대가 보장되며 임대료 상승률도 법에서 정한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특히 전세형의 경우 월 임대료가 부가되지 않아 임차인들의 부담이 훨씬 낮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임대료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있어 개인 전세나 임대보다 안정성이 높다.


청약 문턱이 낮은 점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끄는 부분이다. 소득수준, 주택소유, 청약통장 유무, 당첨이력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새 아파트에 사는 동안 분양전환 전까지 취득세나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부담이 없다. 여기에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신규 분양 청약도 계속 시도해 볼 수 있고, 이사 등의 이유로 필요 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이 외에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하는 만큼 일반 분양 아파트 수준의 상품과 내부 마감재 등을 적용해 공공임대주택보다 상품성 측면에 있어 훨씬 우수하다는 장점도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새 정부에서 뚜렷한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민간임대 아파트 등을 활용해 안정적인 거주를 하며 내 집 마련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특히 분양권 전매나 전대가 가능한 경우, 실제 거주 의사가 없어도 임대 수익을 내거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 진천에서도 민간임대 아파트 ‘진천 힐데스하임 레이크뷰’가 공급된다. 금일 오픈 후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하는 이 단지는 민간임대 아파트의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계약 즉시 임차권 전매 및 전대가 가능해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10년 후 계약이 종료될 경우 분양우선권을 제공받거나 보증금을 100% 반환 받을 수 있어 원금을 지킬 수 있는 보장자산이라는 점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신척산단에 조성되는 유일한 아파트인 만큼 희소가치도 높다는 평이다. 약 2,500명에 달하는 산단 근로자 수요를 독점할 수 있으며 인근 산수산단, 덕산농공단지 등의 직주근접 아파트로서 배후수요가 풍부한 점도 돋보인다.


특히 이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설계가 적용돼, 타입에 따라 2Bay-2Room, 2Bay-3Room 구조를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과 우수한 채광을 확보했다. 여기에 2인 이상 거주할 수 있도록 욕실 2개가 기본으로 설치되며 거실에 슬라이딩도어를 선택 적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휘트니스센터, 탁구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단지 내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친환경 생태호수공원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신척저수지가 연접해 산책이나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세대에 한해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약 5분 거리에 진천IC가 있어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고 인근 합목리에 식당, 편의점, 카페 등 기본적인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을 뿐 아니라, 차량 약 8분 거리에 충북혁신도시의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진천 힐데스하임 레이크뷰는 충북 진천군 신척산업단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39·51㎡ 총 679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전용 39㎡ 502가구, 전용 51㎡ 177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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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힐데스하임 레이크뷰는 전국 수요자들을 위해 서울과 진천에서 2개의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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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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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금형 지배 구조는 단순히 공격적인 운용으로 고수익만을 추구하는 기제가 아니다. 위험 조정, 수익 관점에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수익률 제고 관점에서 논의되는 여러 정책 수단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제도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제도 개편의 의의가 있다."(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현행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할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 25.07.0306:10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참여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가 하면, 다층 연금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기금 운용 방식이 다르기에 참여가 부적절할 수 있다는 반대 주장도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참여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

  • 25.07.0206:10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호주와 영미권 사례가 주목받는다. 이들 국가는 사적 연금 제도가 발달한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퇴직연금 제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개인주의 특성을 보이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운용 투명성과 경쟁에 따른 수익률 향상, 수탁자 책임 강화 등의 해외 사례 이점을 국내 상황에 맞게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기금 경쟁하는 호주호주는 '슈퍼애뉴에이션(

  • 25.07.0106:10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25.06.3008:40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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