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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희림, 삼성·현대 세계 최대 640조 네옴시티 수주전… 사우디·카타르 사업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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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네옴시티’ 수주전이 시작되자 희림이 강세다. 희림은 카타르 설계 용역을 수주한 바 있어 현지 건축 경험과 노하우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10시18분 현재 희림은 전 거래일 대비 230원(3.97%) 오른 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총 사업비가 5000억달러(약 640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 ‘네옴시티’의 인프라 수주 대전이 시작됐다.


이 사업은 석유에 의존해온 경제를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다. 대규모 수주에 성공 시 ‘제2의 중동 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인 희림은 카타르서 228억원 규모의 설계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희림은 카타르 현지 건축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카타르에 진출해 있는 국내 건설사는 물론 현지 업체, 다국적기업들과 높은 신뢰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희림은 카타르 진출에 성공한 기 진출 건축기업으로 수주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주목받았다. 또 기획 단계부터 설계, CM을 동시에 수행하는 DCM 서비스로 경쟁업체 대비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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