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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주민 289인 GTX-C노선 불투명한 사업변경 관련 국회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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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GTX-C 도봉구간 지상화 결사반대 투쟁위원회 허슬기 위원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인재근 · 오기형 국회의원 등 참석... 은평구, 직영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예방 순회점검... 관악구 ‘은천동 희망마을 골목길 축제’ 성료... 강북구 ‘작은 인권도서관’ 개관 행사 개최

도봉구 주민 289인 GTX-C노선 불투명한 사업변경 관련 국회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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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주민 289인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GTX-C노선의 도봉구간 지하화 등 불투명한 사업변경 관련 기자회견을 가지고,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국회의원, GTX-C 도봉구간 지상화 결사반대 투쟁위원회 허슬기 위원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인재근 · 오기형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시 수원역을 잇는 광엽급행철도다. 당초 도봉구를 포함한 서울 전 구간은 지하 전용철도가 신설될 예정이었으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컨소시엄과 실시협약을 앞두고 도봉구 구간은 돌연 지상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원안대로라면 덕정역~도봉산역 인근 경원선 1호선 철로를 공유하고 도봉산역 인근 분기점에서 남쪽으로 지하 전용 철로가 신설돼야 하나, 도봉산역~창동역 5.4㎞ 구간이 지상 1호선 선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민 289인의 서명을 받아 GTX-C 노선 도봉구 구간의 지하 신설을 원안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논의를 요청하는 의원소개 청원서를 제출했다. 국회차원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 GTX-C 노선 도봉구 구간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도봉구 주민 289인 GTX-C노선 불투명한 사업변경 관련 국회 청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예방을 위해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직영사업장 56곳에 대한 대대적인 순회 점검에 나선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경영책임자나 기관장에게 책임을 묻는 법으로 올 1월27일 시행됐다.


이번 점검은 구 안전보건예방 전담 조직인 중대재해예방팀에서 맡아 안전보건 전반을 지도 점검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제4조에 따른 유해,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 절차를 마련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주요 내용은 순회점검표를 활용한 위험성평가 지도점검, 작업환경측정 등 유해 요인을 조사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성과측정으로 현장 위주 안전보건 문제점을 도출하고 적극 개선할 방침이다.


향후 구는 실질적인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각 사업장에 안전보건 예방활동에 대한 표준안을 제공, 산업안전보건 법령 요지와 안전보건 의무사항 등을 담은 핸드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앞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구는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과 의무이행을 위해 각종 방침, 매뉴얼, 교육 등 총 25개 항목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했다.


자체 교육은 올해 초부터 대형공사장, 어린이집, 청소 위탁관리업체, 구 직영 사업장 등 관계자 대상으로 꾸준히 펼쳤다.


지난 2월부터는 현업종사자가 많은 안전보건 취약 사업장을 위주로 외부 전문가와 합동 지도점검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위험 노출 등 유해·위험 요인 총 89건을 발굴, 개선하는 성과를 냈다. 일부 지자체에선 밴치마킹을 위해 구에 직접 찾아오는 등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도봉구 주민 289인 GTX-C노선 불투명한 사업변경 관련 국회 청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8일 개최한 ‘은천동 희망마을 골목길 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는 지난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에 선정된 은천동 634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와 축제문화 확산을 위해 은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및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관 하에 이번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해외 문화 체험 ▲꽃 심기 ▲커피 핸드드립 제작 ▲모기퇴치제 제작 등 각 분과·공모사업팀별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를 설치해 체험 시 스탬프를 찍어주고 상품을 교환해주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에는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에는 약 2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 특히 그간 코로나19로 단절된 이웃 주민들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도시재생 사업 홍보에도 기여했다.


구는 성황리에 만료된 이번 축제를 발판으로 지속적인 축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0월 경 지역주민 뿐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도 즐길 수 있는 더 큰 규모의 도시재생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주민들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주민 289인 GTX-C노선 불투명한 사업변경 관련 국회 청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내 ‘작은 인권도서관’을 운영하며 개관행사를 개최한다.


‘작은 인권도서관’은 강북구 오현로 145 (번동)에 위치한 강북문화정보도서관 1층에서 운영된다. 인권도서관 내 준비된 도서는 약 300여 개로 유아, 아동, 청소년, 여성, 소수, 노동 등 다양한 주제의 인권도서를 인권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구는 인권도서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도 개최한다. 먼저 7월1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 모두의 마당에서 인권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나의 특별한 형제’와 ‘재심’이 준비됐다.


또 16일 오후 2시부터는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 박준영 변호사가 ‘인권, 이야기를 만나다’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특강에서는 박준영 변호사의 사례를 들으며 여러 주제의 인권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재심’은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다. 살인범으로 누명을 쓴 소년이 재심을 통해 16년 만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사건이다. 이후 박준영 변호사는 여러 재심 사건을 맡아 무죄 판결을 이끌어내며 일명 ‘재심전문변호사’로 불리고 있다.


특강은 27일부터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구는 7월15일부터 24일까지 ▲인권 소원나무 꾸미기 ▲인권추천도서 전시 ▲인권작품 전시 등 전시회도 연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이후 7월18일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 8월 국제 청소년의 달, 9월 21일 국제 평화의 날 등 인권 기념일에 맞춰 여러 행사들도 개최할 계획이다.



강북구 김상만 감사담당관은 “구민들이 인권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라며 이번 개관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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