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삼성제약, 370억원 규모 의약품 공급 계약에 17%대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삼성제약이 14일 오전 하락장 속에서도 급등하고 있다. 전날 370억원 규모의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8분 현재 삼성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7.74%(645원) 오른 4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제약은 일화와 369억8860만원 규모의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67.3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제약은 '도란찐주 50mg' 등 전문의약품 18개 품목을 일화에 독점 공급하고, 일화는 이를 국내 유통경로에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 일화는 연간 예상 매출액의 90%이상 구매를 보장해야 한다. 계약에는 일화가 구매보장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삼성제약이 일화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됐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