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서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졸업생 이영은 선수가 ‘제15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영은 선수가 2022년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신설된 ‘포뮬러카이트’ 여자부 국가대표로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았다.
‘포뮬러카이트’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신설되는 등 해양스포츠의 중심 종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비인기 종목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도전을 이어온 이영은 선수는 각종 국내외 대회서 꾸준히 성적을 내어 왔다.
수년간 전국 카이트 보딩 대회에서 1위를 유지했고 2018 태국 카이트보드 챔피언십(Thailand Kiteboarding Chanpionships) 프리스타일에서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었다.
이영은 선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부산요트협회, 동서대학교, 한국카이트보딩협회, 다대포 해양 레포츠센터 등에게 감사드리고 부산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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