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선정돼 모빌리티 융합인재 양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대구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공학계열 학과 스스로가 공학교육 혁신 방향을 수립하고 산업계 수요·대학 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최대 6년이며 사업비 규모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연간 1억5000만원, 경북도와 경산시로부터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구대는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신기술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모빌리티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자체와 지역 산업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과 AI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관련 교육프로그램 ▲캡스톤디자인 ▲산학협력프로그램 ▲인문소양융합형 프로그램 등 창의 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박철영 대구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지역전략산업과 대학의 특성을 바탕으로 미래모빌리티 산업분야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산업체 실무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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