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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소셜벤처 투자 역량 강화 나선다...용산구. 일자리 7386개 창출, 50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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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성동구, 22일까지 창업 7년 이내 투자유치 희망하는 ‘소셜벤처 스케일-업’ 참여기업 모집 ·경영진단 등 맞춤형 컨설팅 실시, 활발한 투자유치, 대기업 협업 등 참여업체들 지속 성장... 용산구, 2022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 관악구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참여점포 추가 모집... 광진구, 11일 오전 11시 100억 원 규모로 광진사랑상품권 발행· 1인당 최대 7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 ... 종로구, 무계원에서 6월19일까지 전통염색 주제로 한 기획전시 '인고의 색, 대홍' 개최... 강서구,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장려금 50만 원 지원

구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일자리 미래도시 용산 구현’을 비전으로 130개 사업에 505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일자리는 공공·민간 부문으로 나뉜다.


공공 부문 일자리 창출은 ▲직접일자리 창출(2998명) ▲전문인력양성(1074명) ▲취업지원 서비스(1962명) ▲고용장려금지원(1120명) ▲창업지원(120명) ▲일자리인프라 구축(3명)을 통해 달성한다.


민간 부문 일자리(109명)는 서울드래곤시티 호텔, HDC신라면세점과 협약 체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운영, 마을기업 발굴육성,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창출한다.

성동구, 소셜벤처 투자 역량 강화 나선다...용산구. 일자리 7386개 창출, 50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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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소셜벤처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이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는 지역 내 성장가능성이 있는 소셜벤처기업을 선발해 경영 전반에 대한 심층 진단을 실시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과 투자 유치 컨설팅 등 기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셜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회적 금융 운용 전문기업으로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운용, 중소벤처기업부 엑셀러레이터로 등록된 사회적 기업인 한국사회혁신금융(대표 이상진)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내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한다.


이달 22일까지 신청을 통해 서류심사와 PT발표 등으로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사업모델(BM: Business Model) 점검 및 기업별 성장목표 설정과 함께 주식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홍보 활동인 IR(Investor relations) 컨설팅이 실시되며 개발 제품과 BM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데모데이(Closed-Demo day)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 컨설팅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함께 회계 ·세무 ·노무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그룹 미팅도 함께 진행된다. 데모데이에 이어 참여 투자자들과 1:1 캐주얼 미팅데이도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2020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운영하는 ‘소셜벤처 스케일-업’은 현재까지 6개 소셜벤처기업이 참여, 현재 투자유치가 진행되거나 대기업과 협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0년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차장만드는사람들'(주)은 온라인을 통한 주차장 공유서비스 개발로 제3회 창업진흥원 넥스트 IR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반려동물 문제 예방 교육서비스를 하는 ㈜펫시민과 빈집 재생을 통해 로컬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는 ㈜더몽은 지난해 각각 펫시민스토어와 제주도 stay더몽을 오픈했다. 친환경 소재를 개발, 리사이클 패션 제품을 제조하는 ㈜아트임팩트는 친환경 브랜드를 인수하고 H재단의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주관기관의 높은 이해도와 적극적인 참여’, ‘프로그램 전후 높아진 IR 퀄리티’, ‘형식적인 컨설팅이 아닌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ESG경영이 산업 전반에 확장되면서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가능성 있는 소셜벤처 발굴과 육성 정책을 꾸준히 이어나가 소셜벤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소셜벤처 투자 역량 강화 나선다...용산구. 일자리 7386개 창출, 505억 투입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해서다.


용산구 소재 사업체 수는 1월말 기준 1만4807개, 종사자 수 14만5364명으로 각각 서울시 전체 2.5%, 2.9%를 차지한다. 지역 내 15세 이상 64세 이하 생산가능 인구는 16만4417명이다.


구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일자리 미래도시 용산 구현’을 비전으로 130개 사업에 505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일자리는 공공·민간 부문으로 나뉜다.


공공 부문 일자리 창출은 ▲직접일자리 창출(2998명) ▲전문인력양성(1074명) ▲취업지원 서비스(1962명) ▲고용장려금지원(1120명) ▲창업지원(120명) ▲일자리인프라 구축(3명)을 통해 달성한다.


민간 부문 일자리(109명)는 서울드래곤시티 호텔, HDC신라면세점과 협약 체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운영, 마을기업 발굴육성,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창출한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2022년 용산구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용산구 산업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도소매업 32.1%, 숙박·음식업 18.2%”라며 “박물관, 미술관, 대사관, 맛집 거리가 많고 용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관광 관련 산업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는 지역자원 활용 청년 일자리 발굴, 일자리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지역자원 활용 청년 일자리 발굴 사업에는 용산역사박물관 운영, 박물관 청년인턴,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청년취업특강, 청년기업탐방단 운영,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이 있다.


일자리 협력 네트워크는 ▲고용노동부 지역고용 아카데미 ▲지역산업 고용전략 네트워크 ▲서울시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용산구 청년 정책네트워크 회의 ▲용산구 민관협력일자리사업 간담회 ▲민·관·공·학 지역활성화 협의체 및 실무위원회 등을 활용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인적·물적 자원과 구축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기반이 된다”며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독창적인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소셜벤처 투자 역량 강화 나선다...용산구. 일자리 7386개 창출, 505억 투입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소상공인 점포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가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아트테리어 사업은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의 협업을 통해 동네가게의 간판, 메뉴판 등 점포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구는 2019년부터 4년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참여 소상공인의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가 평균 93.4%에 이르며, 지난 2월말부터 3월 중순까지 참여 희망 점포 모집 결과, 120개소 모집에 242개소가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다수 점포가 선정되지 않아 참여를 원하는 점포를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0억 원을 편성, 미 선정 점포와 신규 신청 점포까지 총 280개소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다양한 점포를 폭넓게 지원하고자 기존에 지원되지 않았던 시장 내 점포와 체인가맹점 중 자율적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이 가능한 점포까지 포함,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가게 내·외부 환경 및 상품 등의 디자인개선을 희망하는 지역내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가게로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매장형 가게 280개소, 가게 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유흥업종, 체인가맹점(자율디자인 가능 입증 시 지원), 유사사업(아트테리어 사업, 간판개선사업, 전통시장 턴어라운드 점포 경영지원 등) 참여가게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4월10일까지 사업신청서, 신청자격 확인서, 개인정보 동의서, 임대차계약서, 대표자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해 관악구청 4층 지역상권활성화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 아트테리어 사업 공고문과 신청서식을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한 특색 있는 디자인 개선으로 소상공인 점포들을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소셜벤처 투자 역량 강화 나선다...용산구. 일자리 7386개 창출, 505억 투입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진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추가 발행한다.


구는 지난 1월 150억 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완판, 소상공인과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추가 발행은 4월11일 오전 11시 100억 원 규모로 발행, 구 자체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광진사랑상품권은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1인 당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 연말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는다.


구매는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서울페이+’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검색창에 ‘서울Pay+’를 검색하여 설치하면 되고,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앱으로 구입하려면 앱 내 ‘서울사랑상품권’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또, 기존에는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상품권을 올해부터 신한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기간에 관계없이 잔액 환불 시에도 상시 취소가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광진구 내 총 1만여 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단, 지역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상품권 도입 취지에 맞게 대형마트나 백화점, 대기업 및 프랜차이즈 업체, 사행업소·유흥업소, 대규모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이 제외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사랑상품권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감사하며 100억 원 추가 발행이 지역내 소상공인과 지역 구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얻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광진구는 소상공인 상생과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9회에 걸쳐 835억 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성동구, 소셜벤처 투자 역량 강화 나선다...용산구. 일자리 7386개 창출, 505억 투입


종로구가 한옥문화공간에서 조선 왕실의 품격을 더해주었던 염색기술을 만나고 직접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바로 무계원(창의문로5가길 2)에서 4월1일부터 6월19일까지 열리는 '인고의 색, 대홍'이다.


임금의 옷, 어의(御衣)에 쓰였던 홍색 ‘대홍’을 구현해내기 위해서는 수십 번의 공정이 필요하다. 특히, 왕실에서 쓰였던 옛 방식으로 물들이려면 고도의 기술과 숙련된 장인의 솜씨가 필수적이다.


이에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9호 홍염장 김경열의 작품을 소개, 우리 전통염색기술의 우수성을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


종로구는 관련 전수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김경열 장인이 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의 과정, 홍염의 원료 등을 상세히 배우고 천연 염색으로 직접 손수건과 스카프를 만들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2회씩, 총 8회 진행한다.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하여 2만원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무계원 또는 종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 관람의 경우,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무계원에서 우리나라 전통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한 ‘한국의 美(미)’ 시리즈 열네 번째 전시이다. 그간 ▲오색찬란! 나전 ▲짜임의 미학, 채상 ▲발끝에 핀 꽃, 화혜장 등을 꾸준히 열고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홍염 기술을 대표하는 장인의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까지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성동구, 소셜벤처 투자 역량 강화 나선다...용산구. 일자리 7386개 창출, 505억 투입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나선다.


구는 졸업 후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5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 시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 활동을 장려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한 취지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면 신청 가능하다.


2021년에 취업장려금을 지원받은 청년도 자격요건 충족 시 신청 가능하며,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과 현재 실업급여를 수급 중이거나 수급대상인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6월30일까지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으며, 서울청년포털에 회원가입 후 ‘일자리-취업지원-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에서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 최종 학력 졸업증명서, 병적증명서(필요시), 근로계약서(단기 근로 시) 등이며, 신청 시 스캔하여 첨부하면 된다.


적격심사를 거쳐 신청일로부터 4주 이내에 50만 원 상당의 모바일 강서사랑상품권이 순차 지급되며, 지급된 상품권은 올 연말까지 강서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시장이 위축되면서 무엇보다 청년들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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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일자리정책과 또는 강서구 취업장려금 상담 콜센터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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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6.3006:50
    ⑧에이티넘인베스트, 메가펀드로 유니콘 장기 육성
    ⑧에이티넘인베스트, 메가펀드로 유니콘 장기 육성

    편집자주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주요 상장 VC들의 강점

  • 25.06.2606:50
    ⑦올해는 AI 회수 집중…'엑시트 전문가' 스톤브릿지벤처스
    ⑦올해는 AI 회수 집중…'엑시트 전문가' 스톤브릿지벤처스

    편집자주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주요 상장 VC들의 강점

  • 25.06.2506:50
    ⑥'퓨리오사AI의 그 회사' DSC인베스트먼트
    ⑥'퓨리오사AI의 그 회사' DSC인베스트먼트

    편집자주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주요 상장 VC들의 강점

  • 25.06.2306:50
    ⑤'1호 VC' 아주IB투자, 올해 바이오 회수 눈길
    ⑤'1호 VC' 아주IB투자, 올해 바이오 회수 눈길

    편집자주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주요 상장 VC들의 강점

  • 25.06.2407:00
    전문가 한목소리 "인사청문제도 이제는 바꿔야"
    전문가 한목소리 "인사청문제도 이제는 바꿔야"

    편집자주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은 국가 운영의 성패와 직결한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괜히 나온 얘기가 아니다. 문제는 인재를 쓰고 싶어도 쓰기 어려운 현실이다. 인재를 찾아내 중요한 역할을 맡겨 보려 해도 본인이 고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공직자 검증을 위해 마련된 제도가 인재 등용을 차단하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사생활 검증이 역량 검증에 우선해서는 곤란하다. 공직자 본인은 물론이고, 배우자와

  • 25.06.2307:00
    윤상현 "국가 백년대계 걸린 청문회, 초당적 개혁 나서야"
    윤상현 "국가 백년대계 걸린 청문회, 초당적 개혁 나서야"

    편집자주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은 국가 운영의 성패와 직결한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괜히 나온 얘기가 아니다. 문제는 인재를 쓰고 싶어도 쓰기 어려운 현실이다. 인재를 찾아내 중요한 역할을 맡겨 보려 해도 본인이 고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공직자 검증을 위해 마련된 제도가 인재 등용을 차단하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사생활 검증이 역량 검증에 우선해서는 곤란하다. 공직자 본인은 물론이고, 배우자와

  • 25.06.2010:01
    수치로 본 변화…'韓日 산업 파트너십 60년'
    수치로 본 변화…'韓日 산업 파트너십 60년'

    1965년 한일기본조약 체결로 국교가 정상화된 이후 60년 동안 양국 간 산업 협력은 양적·질적 전환을 거쳐왔다. 한국무역협회가 20일 발표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업협력 보고서'에 따르면, 양국 교역 규모는 1965년 2억 달러에서 2024년 772억 달러로 352배 확대됐다. 1960년대 한국은 주로 원자재와 경공업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수입하는 수직적 분업 구조에 있었지만, 최근에는 IT·중화학 제품을

  • 25.06.2009:51
    韓·日 뭉치면 세계 판도 바뀐다…"약점 채우는 최적의 조합"
    韓·日 뭉치면 세계 판도 바뀐다…"약점 채우는 최적의 조합"

    한국과 일본, 닮은꼴 두 나라가 나란히 변곡점에 섰다. 저출산과 고령화, 노동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위기와 수출 중심 성장모델의 한계가 동시에 불거지며, 양국의 경제 시스템은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여기에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외부 충격까지 더해지며 이제는 개별 대응이 아닌 '공동 시장'으로의 협력 전략이 절실해졌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양국의 경제 규모를 합치면 미국과

  • 25.06.2009:32
    "첨단·에너지·스타트업까지…구조적 '한일 협력' 시너지 절실"
    "첨단·에너지·스타트업까지…구조적 '한일 협력' 시너지 절실"

    "지난해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의 80.4%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바이오헬스, 에너지, 탈탄소, DX(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수요가 높다고 생각한다." 마에가와 나오유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제트로) 서울소장은 20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교류가 단순한 거래를 넘어 구조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그는 2022년 8월 한국에 부임해 양국 산업계와 긴밀히 접촉해 왔다. 이처럼

  • 25.07.0608:00
    덴마크도 여성징병제 시행…전세계 양성징병제 확산
    덴마크도 여성징병제 시행…전세계 양성징병제 확산

    덴마크가 7월 1일부터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여성 징병제 확산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미 노르웨이와 스웨덴이 여성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어 덴마크까지 포함하면 북유럽 3개국이 여성 징병제를 도입한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은 러시아의 군사 위협 증가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병력 부족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각국의 안보 위기감이 고조되면

  • 25.07.0508:00
    중국 뒤흔드는 시진핑 실각설…사그러들지 않는 이유
    중국 뒤흔드는 시진핑 실각설…사그러들지 않는 이유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실각설이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주요 매체들의 화두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시진핑 주석이 참석할지 여부도 관심사인 상황에서 실각설까지 불거져 나오면서 중국 내부 정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시진핑 주석의 군부 측근들이 잇따라 실각하고 있는 상황이 단순한 소문만은 아닌 것 같다는 분석이 나

  • 25.07.0409:06
    '신춘문예 3관왕' 강유정 대변인[AK라디오]
    '신춘문예 3관왕' 강유정 대변인[AK라디오]

    3일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에서 사회를 본 사람은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다. 현재 대통령실에는 현역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근무하는 이가 세 명 있다.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그리고 강유정 대변인이다. 강 대변인은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있다가 지난 6월5일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대변인은 '대통령실의 얼굴'이다. 대통령의 메시지, 행사, 각종 결정

  • 25.07.0110:48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AK라디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AK라디오]

    6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은 기재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임명했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기획재정부 2차관·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낸 구 후보자는 '정무 감각이 있는 재정·예산 전문가'로 평가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후보자로 연결되는 기획재정부 라인으로 경제팀 얼개를 짰다. 즉각적으로 경제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AI를 중심으로

  • 25.06.3010:54
    '종횡무진' 우상호 정무수석[AK라디오]
    '종횡무진' 우상호 정무수석[AK라디오]

    1962년, 강원도 철원 동송읍에서 태어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원내대표에 비대위원장까지 지낸 전직 4선 의원이다. 대개 초·재선급이 역대 정무수석을 맡아 왔던 것을 돌이켜보면 이례적이다. 전직 3선 의원인 강훈식 비서실장(1973년생)보다 선수가 높고 나이도 11살 많다. 정치적인 체급이나 경험, 부드러운 성격 등을 종합해보면 우 수석은 대통령실 내에서 '큰 형님'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타협과 상

  • 25.07.0407:16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기금형 지배 구조는 단순히 공격적인 운용으로 고수익만을 추구하는 기제가 아니다. 위험 조정, 수익 관점에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수익률 제고 관점에서 논의되는 여러 정책 수단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제도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제도 개편의 의의가 있다."(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현행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할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 25.07.0306:10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참여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가 하면, 다층 연금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기금 운용 방식이 다르기에 참여가 부적절할 수 있다는 반대 주장도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참여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

  • 25.07.0206:10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호주와 영미권 사례가 주목받는다. 이들 국가는 사적 연금 제도가 발달한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퇴직연금 제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개인주의 특성을 보이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운용 투명성과 경쟁에 따른 수익률 향상, 수탁자 책임 강화 등의 해외 사례 이점을 국내 상황에 맞게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기금 경쟁하는 호주호주는 '슈퍼애뉴에이션(

  • 25.07.0106:10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25.06.3008:40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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