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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도내 주요 3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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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동신대, 세한대와 함께 봉사활동 전개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도내 주요 3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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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전남도립대학교, 16일에는 동신대학교, 17일에는 세한대학교 등 세 차례에 걸쳐 차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별 특화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과 박병호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 양복완 세한대학교 부총장,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내심을 키우고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학습하고 대학교 간 협력 체계 구축은 물론 협동심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사회복지와 이미용 등 뷰티아트 2개 전공분야, 동신대학교(총장 최일)는 의료보건, 복지재활, 교육문화 3개 전공분야, 세한대학교(부총장 양복완)는 보건의료, 다문화, 특수교육, 생활체육 4개 분야에서 전공을 살린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도내 주요 3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주요 협약내용은 ▲대학생 자원봉사 수요자와 공급자 연계체계 구축 ▲대학생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의 좋은 변화를 위한 유관 네트워크 ▲대학생 특화전공 재능기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양 기관 간 우호증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생들의 참여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도 다각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박병호 전남도립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센터에서 하는 일과 역할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앞으로 대학생들의 전공과목을 자원봉사와 연계해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도록 학생들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최일 동신대 총장도 “업무협약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학생취업 및 인성 향상이라는 투게더형 지역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도내 주요 3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양복완 세한대 부총장도 “학생들 교육에서 차지하는 자원봉사의 가치는 매우 크다”며 “자원봉사센터에서 우리 대학과 협력해서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많은 지도 바란다”고 말했다.


허강숙 자원봉사센터장은 “학교별 특화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으로 인성교육과 이웃을 돌아볼 기회, 따뜻한 사회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솔선수범해 봉사활동 하는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도내 10개 대학교와 ‘전라남도 대학교 연합봉사단 발대식’을 앞두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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