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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미래를 여는 광주’ 7가지 공약 보따리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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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모빌리티 선도 지원…5·18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 설립도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광주공항 이전 등 ‘국가균형발전’ 약속

윤석열 ‘미래를 여는 광주’ 7가지 공약 보따리 풀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해 7가지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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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광주를 방문해 7가지 지역 공약 보따리를 풀었다.


윤 후보는 6일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가족들을 만나고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해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국가 AI데이터센터·광주과학기술원 연계 산학연 AI 클러스터 구축하고 AI 반도체 특화단지, AI 영재고 설립으로 AI-메타버스 융합도시 조성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광주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 도시로 조성하고, 국가 AI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AI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키우고자 한다는 생각이다.


인공지능 시대는 이미 우리 곁에 다가온 미래로, 광주의 AI 산업에 우리나라의 G7 진입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국가 산업별 인공지능사업화 ▲AI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국가데이터센터·광주과학기술원 연계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AI 영재고 설립 ▲AI-메타버스-코딩 올림피아드 등을 통해 AI 융합산업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주가 지닌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디지털 세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문화 컨텐츠의 개발·생산·유통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광주의 AI 혁신은 정보통신 강국인 우리나라가 글로벌 4차산업 기술 또한 지속적으로 주도해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와 영암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도 약속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인 광주와 포뮬러 1(F1) 경기장을 갖춘 전남 영암을 잇는 47㎞ 구간을 독일의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인 아우토반(Autobahn) 형식으로 건설해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등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광주시민에게 첨단 방사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남권 방사선의료원’ 건립도 언급했다.


서남권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 지역으로 암 질병 부담이 크지만, 암 진단 및 치료 기관이 수도권과 동남권에 편중돼 있어 광주를 비롯한 서남권 주민들의 고충이 큰 상황이다.


광주는 우리나라 최대의 광(光)산업 도시로서 바이오광 의료서비스를 위한 최적지로, 첨단 방사선·원자력 의료센터를 건립해 암 환자를 위한 전문 진료체계를 형성하고 지역 주민의 요구에 부응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나아가 ▲방사선의학 R&D 센터 설치 ▲방사선 융합 산업체 유치 ▲해외환자 유치 등 방사선의료기술의 산업화를 지원해 광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감염병 전담병원의 확충과 함께 필수 의료시설도 늘려나간다.


또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 등으로 대변되는 모빌리티의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광주를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탈바꿈시키고자 한다.


빛그린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미래형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및 차량용 전력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센서 기술 및 전후방 연관 산업 또한 첨단화해 광주 산업의 중심축인 자동차산업의 고도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더불어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해 신남부광역경제권을 형성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6개의 광역자치단체와 10개의 기초자치단체를 동서로 잇는 달빛고속철도는 전국 2시간대 연계순환철도망 구축을 위한 국가철도 비전을 실현하는 동시에 호남과 영남의 유대를 촉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철도 축에 위치한 도시들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벨트도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중심의 일극적 경제 구조를 극복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경유 도시들의 특색을 활용,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도심 속 광주공항 이전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았다.


광주 민간공항의 기능을 무안 국제공항으로 통합해 분절된 도시 생활권을 하나로 연결하고 첨단기술과 문화, 역사와 생태가 어우러진 미래지향적인 도시 공간으로 재창조하겠다는 생각이다.


현재 부지를 광주의 4차산업 기술을 망라한 그린 스마트시티로 조성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고, 도시문화예술 정원 등 생태 친화적인 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 공항 이전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 공약은 5·18 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 설립이다.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확인하고 숭고한 정신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자유·민주·인권 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술과 연구,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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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광주에서 축적된 민주와 인권의 경험은 현재 민주화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많은 나라의 국민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며 “평화를 추구하는 피스메이커로서 한반도 평화, 남북통일, 동북아 안정을 위한 의제를 이끄는 글로벌 거점이 되고, 세계의 민주화 상징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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