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R모터스, EV모빌리티 이륜차 공략…"국내와 해외 진출"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KR모터스가 현대케피코, LG에너지솔루션과 기술 협력으로 최고 수준의 국산 전기이륜차를 출시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개발된 전기이륜차는 BSS시스템(battery Swap System)을 적용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HK01E(모델명 이루션)이다. 양산준비를 마쳐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BSS은 다수의 배터리팩을 동시에 충전 교환해 전기 이륜차 주행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유 충전 플랫폼이다. BSS시스템의 적용은 하루 평균 주행거리가 100km 이상인 상업용 라이더들에게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이루션은 현대캐피코 6.8kW급 구동모터와 가혹한 운전조건에도 충분한 내구성이 보장되는 수냉 방식의 열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전기 이륜차다.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국내산 셀을 적용한 삼원계배터리(NCM)가 장착돼 베터리 성능 최적화를 이뤘다.


1회 충전으로 정속주행 150km, 시내주행 60~70km의 범위를 구현할 수 있다. 또 이루션에 적용된 배터리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탈착이 가능하다.


KR모터스는 라이더들이 증대될 수 있도록 이커머스, 음식 배달, 택배/소포 배달 기업과 연계하여 EV확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KR모터스 관계자는 “현대케피코,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내수 배달 전기 이륜차 시장을 우선 선점하고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유럽과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3킬로와트(Kw)급 인휠 전동 모터와 리듐이온배터리를 기반으로 중국 합자법인 칭치-KR오토바바이(QQKR)가 개발한 모델을 경형급 전기 이륜차(QH150-T)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AD

KR모터스 JV를 활용해 중국이나 동남아, 유럽등 이륜차 수출을 매년 갱신하고 있다. KR모터스는 자체 디자인과 기술력을 있는 제품들을 미주, 아시아, 중동, 유럽, 아프리카 총43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딜러 46곳을 확보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