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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내치는 간부 오세훈 실세일 경우?...인사철 앞두고 긴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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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월6일 3급 승진 이후 4,5급 등 연쇄 승진 발표 뒤 내년 1월1일자 전보 인사도 단행 예정 전보 조치 예고...이례적인 인사 조치로 피해 보는 사람 나올 경우 리더십에도 타격 불가피

부하 내치는 간부 오세훈 실세일 경우?...인사철 앞두고 긴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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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인사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승진은 그동안 자신의 실적을 평가받는 기회로 모든 공직자들에겐 최고 기쁨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면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더 많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승진 이후 단행된 전보 또한 긴장의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유임되거나 다른 부서로 옮기게 되는 두 경우다.


특히 공직자에게 승진을 위한 주요 보직으로 옮기는 것 또는 다른 부서로 옮기게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 아닐 수 없다.


서울시도 12월6일 3급(부이사관) 승진을 발표할 경우 4급 이하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후 전보 인사 발표도 이어질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 한 고위 간부가 얼마전 부하를 다른 부서로 전보시켜 직원들간에 말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특히 오세훈 시장 측근이라는 이 간부는 전보된 지 얼마 안 된 직원을 다른 부서로 전보시켜 부하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를 두고 한 직원은 “사정이야 있겠지만 이렇게 함부로 인사 조치할 경우 누가 그 간부를 따르겠느냐”고 안타까워했다.


이렇게 부하 직원을 쉽게 내치는 간부는 또 다른 직원들에게도 인사상 피해를 줄 수 있어 긴장하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 다른 직원은 “이번 인사에서 누군가 피해를 봤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공직자에게 '승진'은 '생명' 다음의 중요한 목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승진에 목을 매는 경우가 많아 승진에 피해를 줄 경우 평생 원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공직은 사람을 함부로 내쳐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근평도 마찬가지다. 잘 받고 있던 공직자가 하루 아침에 특별한 이유 없이 다른 사람에게 밀릴 경우 커다란 상처를 입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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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자 뒤에 우는 자가 더 많은 인사 시즌이 다가오면서 공무원들의 촉각이 곤두세워져 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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