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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標 컬러강판, 2030년 매출 2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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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DK 컬러 비전 2030' 발표
컬러강판 생산 100만t…수출 65만t으로 확대
프리미엄 제품 판매 50만t 목표
해외 거점 3개→ 8개…미국·폴란드 등 검토
세계 최초 친환경 컬러강판 생산 라인 개발

장세욱標 컬러강판, 2030년 매출 2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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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동국제강이 ‘초격차 2.0’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컬러강판 매출 2조원, 컬러강판 생산 100만t 체제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유럽, 미국 등 해외 거점을 8개로 늘리고, 컬러강판 수출량도 현재보다 35% 더 확대하기로 했다. 또 탄소중립 경영 기조에 따라 세계 최초로 친환경 컬러강판 생산 공정(ECCL)도 개발하기로 했다.


장세욱 부회장(사진)은 8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급과잉 시장에서 성장동력과 차별화 전략을 담은 ‘초격차 2.0’ 전략으로 앞으로 10년의 시장을 이끌겠다"며 ‘DK 컬러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국제강의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 론칭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국제강은 2011년 국내 최초로 철강 브랜드 ‘럭스틸’을 론칭해 컬러강판 시장을 주도했다. 당시 ‘초격차’ 전략을 내세우며 브랜드 론칭을 주도한 인물이 장 부회장이다. 그 결과 동국제강은 현재 시장 점유율 35%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컬러강판 사업자로 발돋움했다.


앞으로의 목표는 컬러강판 매출 비중을 현재 20%에서 30%까지 성장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컬러강판 글로벌 판매 65만t(35%↑), 프리미엄 제품 판매 50만t(78%↑)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장 부회장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지속성장 ▲마케팅에 방점을 찍은 초격차 2.0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글로벌 확장을 위해 해외 거점을 늘린다. 장 부회장은 "(투자 국가로) 미주, 폴란드, 동남아, 호주 등을 검토 중"이라며 해외 생산 기지를 8개(7개국)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현재 멕시코, 인도, 태국 3개의 해외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장 부회장은 탄소중립 경영 기조에 따라 세계 최초로 친환경 컬러강판 라인(ECCL·에코컬러코팅 라인) 개발 구상도 밝혔다. 그는 "컬러강판 제조 공정에서 코팅용 접착제나, 화석연료 가열 과정을 최소화하는 ECCL로 탈바꿈해 2030년까지 LNG 사용량을 50% 감축하겠다"며 컬러강판 제조공정까지 친환경으로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장 부회장은 컬러강판 전략제품으로 실사 구현이 가능한 ▲디지털 프린팅 제품 ▲안티바이러스 성능의 ‘럭스틸 바이오’ ▲디플론(D-Flon)과 같은 라미나(Lamina) 제품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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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비대면 등 마케팅 방식의 전환을 가속한다. 럭스틸 브랜드를 강화하는 마케팅 활동과 함께 12월부터 온라인 플랫폼인 스틸샵닷컴에서 동국제강 전 제품을 확대 판매한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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