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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던 '내 돈'…1907억원 원래 주인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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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던 '내 돈'…1907억원 원래 주인 찾았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없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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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이 올해 3분기까지 1907억원의 휴면예금을 고객에게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지급건수는 141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6% 늘어났다. 올 상반기 1154억원(46만건)을 지급한 데 이어 이번 분기 753억원(95만건)을 추가로 지급했다.


잠자고 있던 '내 돈'…1907억원 원래 주인 찾았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이는 고객 접근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지난해 어카운트 인포와 정부24에 이어 지난 7월 카카오뱅크와 휴면예금 조회·지급 서비스를 연계했다. 실제 고객 86%는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10월까지 10만~50만원 이하 휴면예금 보유자 35만명에게는 조회 및 지급 방법을 순차적으로 우편 안내했다. 지난달에는 주택관리공단과 협업해 금융정보를 얻기 어려운 전국 315개 단지 임대주택 거주자에 관련 안내를 전달했다.



휴면예금은 1000만원 이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서금원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맞춤대출 앱, 카카오뱅크 앱, 정부24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렵다면 ‘1397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조회·지급 신청할 수 있다. 상속인과 대리인은 가까운 휴면예금 출연 금융회사의 영업점 또는 전국 36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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