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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청주시 지역화폐 '청주페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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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나아이는 청주시 카드형 청주사랑상품권 '청주페이' 운영 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청주페이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청주시에서 발행하는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로 현재 누적 발행금액 55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발행액 및 회원 수 면에서 최우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코나아이는 2019년 12월부터 청주페이 플랫폼 운영 대행을 담당했다. 이번 재선정을 통해 2024년 12월31일까지 플랫폼 및 사용자 앱 운영 대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사업기간에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특화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화폐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회원 대상으로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청주시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특별할인가맹점, 쿠폰 서비스 등 홍보·마케팅 수단 역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은 코나아이가 지난 2년간 청주페이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청주페이가 지역경제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기여한 것과 플랫폼 기술력에 대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뛰어난 확장성을 가진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청주페이 플랫폼에 공공배달, 지역 쇼핑몰, 기부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청주페이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자체 개발한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청주시를 포함 전국 60개 지자체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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