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 커피도구'·'가을밀밭원피스'·'오죽헌' 등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우수문화상품으로 공예와 디자인상품, 한복, 문화콘텐츠, 식품, 한식 등 여섯 분야에서 쉰일곱 점을 지정했다고 30일 전했다. 이인화의 '소만 커피도구(공예)', 지희승스튜디오의 '전통책 만들기 꾸러미(디자인상품)', 늘사랑의 '가을밀밭원피스(한복)', 그래피직스의 '허풍선이 쇼(문화콘텐츠)', 교동씨엠의 '오죽헌(식품)', 삼대인천게장의 '알품게 알배기 간장게장 정식(한식)' 등이다. 전문가들이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상품의 스토리텔링·생산철학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문화상품과 분야별 대행 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 등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문화상품은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공식 지정하고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소비자가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 및 유통을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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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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