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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영화테크, 최초 폐배터리 재활용 ESS 제작…배터리발 오일 쇼크급 충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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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영화테크가 급등하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46분 영화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20.24%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폐배터리에서 원자재를 재활용하지 않으면 ‘오일 쇼크’급 충격이 올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전기차 배터리를 제조하는 데 필요한 원자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공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973년 오일 쇼크 당시 원유 가격이 1년 만에 네 배 가까이 오르며 글로벌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 것처럼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값이 급등하면서 비슷한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리사이클의 팀 존스턴 회장은 "리튬, 코발트, 니켈 등은 광산을 개발하고 채굴하는 데 5년 이상 걸려 석유보다 생산량을 늘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리사이클은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와 폐배터리 재활용 계약을 맺었다. 폐배터리에서 원자재를 95% 이상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테크는 전기차와 이차전지 전력변환 핵심부품에 대한 양산개발을 통해 확보한 전기차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 및 전력전자 제어기술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선도기업으로서 전기차의 고전압 폐배터리를 산업용 ESS(Energy Saving Storage)로 REUSE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폐배터리를 이용한 10kw급 ESS재사용 기술개발 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 선도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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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테크는 지난해 충남도와 함께 국내 최초로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한 태양광 발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실증 및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ESS 제작기술은 2018년부터 3년간 추진한 자체 연구개발(R&D) 사업의 결과물로 지난해 성능 검증 준비를 마치고 이를 실증하는 단계에 돌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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