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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1개 와인에 4가지 라벨 '더시즌스비발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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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1개 와인에 4가지 라벨 '더시즌스비발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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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GS리테일이 이탈리아 와인 명가로 유명한 '우마니 론끼'와 손잡고 1개의 와인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담은 '더시즌스비발디' 와인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와인은 이탈리아 중부 마르께 지역의 몬테풀치아노 포도 품종을 12월 간 숙성해 만들었다. 깊고 밝은 루비 색상과 잘 익은 과실 향이 매력적이며 낮은 산도와 드라이한 맛으로 묵직한 보디감을 느낄 수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와인을 출시하면서 업계 최초로 1개 와인에 4가지 라벨을 부착했다. 각 라벨은 유명 화가 '알폰스무하'의 대표작 사계(봄·여름·가을·겨울) 이미지를 사용했으며, 하단에는 QR코드를 삽입해 고객이 '비발디'의 대표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를 감상하고 와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GS리테일은 이달 봄, 여름 라벨이 부착된 상품을 먼저 선보이고 하반기 가을, 겨울 라벨이 부착된 상품을 추가로 선보여 와인 애호가들과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10만원이며, 8월 말까지 출시 기념 파격가인 4만5000원에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앞서 GS리테일은 와인의 깊이를 명곡, 명화, 명작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한 '넘버 시리즈', 와인 산지의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소리를 와인 라벨에 담은 '네이쳐사운드 시리즈', 각 국가별 오페라와 관련된 장소 및 배경으로 만든 초저가의 가성비 높은 '오페라티코 시리즈' 등의 와인 브랜드도 선보였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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