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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식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인 최초 국제기상기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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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예측분야 선구자로 170여편 논문 게재

강인식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인 최초 국제기상기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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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강인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상기구(IMO)상을 수상했다.


25일 제73차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회는 제66차 국제기상기구상 수상자로 강인식 교수를 선정했다. 세계기상기구는 매년 기상기후 분야에 업적을 이룬 개인에게 상을 수여하는데, 강 교수는 세계기상기구 세계기후연구프로그램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170여편의 기상기후 관련 SCI 논문을 게재했다. 6월 기준으로 구글 학술검색에 1만14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기후예측분야에서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강 교수는 서울대 대기과학과 학과장, 서울대 기후환경시스템연구센터 소장을 거쳤고 2018년부터 중국제2해양연구소 과학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강인식 교수는 "세계기상기구로부터 국제기상기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우리나라의 기후연구와 예측기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멉니다. 기후변화 연구와 후진양성 등 기후학자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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