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권유리 주연, 조선시대 배경 신선한 로맨스 퓨전 사극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웨이브(wavve)가 종합편성채널과의 콘텐츠 협업을 지속하며 오리지널 프로그램 투자에 나선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배우 정일우, 권유리 주연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을 다음달 1일 오후 9시40분, 본 방송 시작과 동시에 OTT 독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으로 다채로운 캐릭터와 흡입력 있는 전개를 더한 새로운 퓨전 사극이다. '파스타', '골든타임', '부암동 복수자들' 등을 연출한 권석장 감독과 '의가형제', '아들 녀석들' 등을 집필한 김지수 작가, 신예 박철 작가가 의기투합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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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은 웨이브와 MBN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이다. 웨이브는 지난해 10월 MBN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제작 투자에 참여,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인 바 있다. 웨이브는 올해도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확대로 지상파와 종편 드라마, 아이돌 예능, 정치 시트콤 및 자체 기획 드라마 등 새로운 작품을 꾸준히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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