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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경관조명으로 서울 중구 '신당5동 백학상가'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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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상가 200m 구간 경관조명 및 고보조명 설치로 새 단장...주민참여 예산 총 7000만 원 투입, 상인과 주민들의 협조 속에 완공

야간 경관조명으로 서울 중구 '신당5동 백학상가'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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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신당5동 백학상가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완료, 매일 저녁 일몰 시각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신당5동 백학시장은 야식 특화 거리가 조성돼 있고, 신당역 2·6호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많고 젊은 층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구는 백학상가 상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야간경관 조명을 주민참여 예산으로 설치하게 됐다.


구는 주민참여 예산 총 7000만 원을 확보해 백학상가 메인도로 약 200m 거리에 외부 경관조명 830여개 및 고보조명 6대 설치를 완료했다.


고보조명은 야간시간대 어두운 길거리에 문자와 영상 등을 투광하는 특수조명 시설이다. 가시성이 높아 홍보 효과가 톡톡한 동시에 야간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 외부 경관조명과 더불어 범죄 예방, 볼거리 제공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구는 상인들 의견을 수렴한 설명회를 여러 차례 거쳐 야간 경관조명 설치 디자인과 컬러, 고보조명 문안까지 확정하고 유지관리에 대한 상인회와 협약도 체결했다.


지난 13일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박성준 국회의원, 서양호 중구청장, 김명식 상가번영회장 등을 비롯한 백학상가 상인들이 참석, 성황리에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상점주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백학시장 상가번영회와 공동 진행한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특히 상가번영회 김명식 회장은 상인들을 대표하여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상인들은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백학시장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으로 개선되고, 일 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침체되고 어두워진 경기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신당5동은 백학상가를 포함하여 주변지역에 10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됐음은 물론 구에서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사업을 시작,생활안전, 청소환경 등 주민 편의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백학시장 상가번영회장은 "신당5동에 도시재생사업 등 좋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니 열심히 도와가면서 백학시장과 신당5동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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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호 중구청장은 "백학상가 야간경관조명 점등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 백학상가가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밝고 쾌적한 시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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