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스타벅스, 커피 원두 판매량 급증…전년 대비 33%↑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스타벅스, 커피 원두 판매량 급증…전년 대비 33%↑ 스타벅스 가정용 원두 패키지 및 추출 기구
AD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1일 지난해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커피 원두 판매가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12월 원두 판매량은 전년 대비 62% 상승했다.


스타벅스 원두 중 판매율이 가장 많이 상승한 원두는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원두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에티오피아 원두 판매율 역시 90% 증가해 독특한 풍미를 찾는 커피마니아층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는 꾸준한 입 소문 속에 판매율이 전년 대비 78% 상승했다. 라틴아메리카 커피의 고소한 특징에 강한 로스팅에서 나오는 카라멜 풍미를 가진 에스프레소 로스트도 전년 대비 판매율이 36.7% 증가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의 커피에 대한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로스팅 강도, 카페인의 함유량, 원산지별 특징 등을 고려하여 원두를 구매하는 트렌드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