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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요양병원 종사자 2명 포함 23명 확진 … 감염경로 ‘깜깜이’(종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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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요양병원 종사자 2명 포함 23명 확진 … 감염경로 ‘깜깜이’(종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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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도는 17일 오후 5시 기준 창원 12명, 진주 3명, 양산 3명, 거제 2명, 김해 2명, 사천 1명 등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에서는 40대 남성 2명, 20대 남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1719, 1720, 1722번으로 분류됐다. 또 감염경로 불분명인 30대 여성, 40대 남녀 2명, 60대 여성, 20대 남성, 30대 남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1715, 1716, 1723, 1728, 1729, 1735, 1736번으로 분류됐다. 1729번의 가족인 50대 남녀 2명도 양성 판정을 받고 1731, 1732번으로 분류됐다.


특히 1715, 1716번은 창원의 한 요양병원 근무자로 확인됐다. 이 병원은 18일부터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다.


진주에서는 감염경로 불분명인 80대 남녀 2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1717, 1721번으로 분류됐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 가족인 50대 여성이 자가 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고 1727번으로 분류됐다.


양산에서는 감염경로 불분명인 50대 남녀 2명과 70대 남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1733, 1734, 1737번으로 분류됐다.


거제에서는 프랑스와 러시아에서 각각 입국한 40대 외국인 남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1724, 1725번으로 분류됐다.


김해에서는 감염경로 불분명인 10대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고 1718번으로 분류됐다.

1718번 직장동료인 30대 남성도 양성 판정을 받고 1730번으로 분류됐다.


사천도 감염경로 불분명인 40대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고 1726번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734명(입원 283명, 퇴원 1445명, 사망 6명)으로 늘었다.


경남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주 연장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카페는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식사가 가능하며 종교시설은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좌석 수 20%까지 대면 진행을 허용한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다중이용시설 등 업종별 자발적인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방역 수칙 위반으로 집단감염 발생 시 그 지역 내 동일 업종에 대해 한 단계 높은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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