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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서민·김근식, 배설 수준 글" 김남국에…김근식 "'배설' 아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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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진중권·서민·김근식의 배설 수준 글만 보도돼"
김근식 "비판은 기사화되지만 배설은 묻혀"

"진중권·서민·김근식, 배설 수준 글" 김남국에…김근식 "'배설' 아닌 '비판'"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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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28일 자신의 글을 '배설 수준'이라고 비판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비판은 기사화되지만 배설은 묻힌다"고 반박했다.


이날 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 의원님. 제가 하는 말은 '배설'이 아니고 '비판'이다. 그 정도는 구분하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 페이스북에 무개념 대깨문(문재인 대통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표현)들 댓글이 배설"이라고 비난했다.


또 김 교수는 검찰이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한 수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김 의원의 주장에 동의하며 "지금의 검찰은 라임·옵티머스 수사를 적극적으로 안 하니까 특검에 맡기자"고 주장했다.


이어 "라임 수사는 남부지검(이정수 지검장), 옵티머스는 중앙지검(이성윤 지검장)이 하고 있는데, 김 의원 지적처럼 조국 수사의 백분의 일도 수사를 안 하고 있으니. 믿을만한 특검에 맡겨서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2018년 전파진흥원 수사 의뢰를 무혐의 처리한 당시 윤석열 중앙지검장의 책임 여부도 밝혀지겠지만, 사실 당시 중앙지검은 문재인 정권이 주문한 적폐청산 수사하느라고 다른 사건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그리고 적폐청산 수사 잘한다고 민주당은 환호했었다"고 했다.


김 교수는 "라임·옵티머스 관련 거론되어 의혹받고 있는 청와대 수석 및 행정관부터 시작해서 금융감독원 관료들, 투자 합류했던 공공기관 대표들,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과 지역위원장들, 야당 의원, 검찰로비까지 엄정하게 수사해서 확실하게 진실을 밝히고 단호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그는 "일전에 김경협 민주당 의원도 야당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추천위원 제출하는 조건으로 특검하자고 제안했고, 마침 오늘 조국사수대 출신 김 의원이 수사 제대로 안 한다고 질타했으니"라며 "두 분이 나서서 특검 수사 가능하도록 힘써달라. 기왕이면 김 의원과 단짝인 김용민 민주당 의원도 함께 힘써주시면 훨씬 보기 좋을 듯하다"고 했다.


"진중권·서민·김근식, 배설 수준 글" 김남국에…김근식 "'배설' 아닌 '비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헌법재판소, 법제처 종합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왜 라임과 옵티머스 사건은 조국 전 장관 수사처럼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김 교수를 비롯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를 비판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한국전파진흥원이 2018년 10월24일 수사 의뢰한 최초의 옵티머스 사건을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의 100분의 1만 했어도 8400억 원대의 추가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며 "검찰총장이 원하는 정치적인 수사만 미친 듯이 수사하고, 정말 전력으로 수사해야 할 민생 사건은 봐주기 '엉터리 수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인 수사만 열심히 한 검찰총장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특히 이렇게나 중요한 사건을 제대로 파악조차 하지 않고 국회에 나와서 '부장 전결 처리해서 잘 모른다', '3개월 뒤에 기소가 되어서 결과적으로 괜찮은 것 아니냐'는 취지의 답변을 하는 이토록 무책임한 검찰 총장을 국민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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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 의원은 "왜 언론은 이런 부분에 대한 비판과 문제 제기는 없고, 윤석열 총장에 대한 낯 뜨거운 칭송만 있는 것일까"라며 "진중권, 서민, 김근식 이런 사람들이 생각 없이 뱉어내는 배설수준의 글만 앞다투어 보도된다. 정작 보도되어야 할 사건은 기사화되지 않는다. 정말 사회를 움직이는 거대한 기득권이 있나 보다"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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