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로나 확진자 접촉한 NH투자증권 사장, 국감 증인 출석…감사 중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코로나 확진자 접촉한 NH투자증권 사장, 국감 증인 출석…감사 중단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국회 국정감사에 참석했던 증인이 추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감사가 돌연 중단됐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는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했다. 이후 두 차례 정회 후 오후 4시께 재개했다가 1시간15분가량 지나 정회했다. 잠시 쉬기 위해 정회한 사이 이날 기관증인으로 오전에 다녀간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전해졌다.


상임위 측은 감사를 끝내지 않고 우선 중단해둔 상태다. 정 사장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여야 의원과 같은 시간 국감장에 있던 이 모두 국회 5층 회의실에 격리상태로 대기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결과는 오후 9시께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오전 질의를 끝으로 국감장에 돌아오지는 않았다. 늦은 오후 코로나19 검사 대상인 것을 통보받고 곧장 보건소로 가서 검사를 받았다. 이날 국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주요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로 이개호 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의원 20명과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